1. 패션 플랫폼 '페이 전쟁'…브랜디·에이블리도 가세
대표적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와 LF, W컨셉 등이 자체 간편 결제를 도입하고 이용자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브랜디 등 다른 플랫폼들도 이같은 업계 흐름에 잇따라 합류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치열한 시장 경쟁 속 플랫폼 충성도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 ‘10대 사장’이 뜬다 틴코노미 전성시대
돈 버는 10대가 많아졌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큐멘터리나 해외 토픽에서나 볼 수 있었던 ‘10대 사장’은 더 이상 신기한 일이 아니다. 최근 진학과 취업이 아닌 본인의 개성과 재능을 살려 창업에 도전하는 10대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틱톡이나 유튜브와 같은 영상 플랫폼에서도 10대 크리에이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성년자라는 신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10대가 경제 활동의 주체로 떠올랐다. 이른바 ‘틴코노미(Teen+Economy)’다.
3. 네이버,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 '쇼핑 스마트블록' 도입
네이버가 AI 검색 브랜드 '에어서치'(AiRSearch)로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검색 결과 '스마트블록'을 쇼핑에도 확대 적용한다. 쇼핑 스마트블록은 소비자가 직접 구매해 체험한 후기와 '내돈내산 리뷰 상품' 블록과 날씨·계절 관련 아이템을 추천해주는 '이맘때 많이 찾는' 블록 등으로 구성됐다.
4. 거래액 2조 '공룡' 무신사, 자체 홍보팀을 차린 이유는
무신사는 지난 5월 PR 대행사와 계약을 종료하고, 내부 홍보팀에서 모든 홍보를 직접 책임지고 있다. 규모는 총 4명으로 무신사 외에도 29CM 등을 맡고 있다. '남성 고객 차별' 논란에 이어 가품 이슈까지 휘말리면서 인하우스에서 위기관리를 직접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한 것으로 보인다.
5. 인도선 쇼핑플랫폼도 허용하는데…한국 은행은 배달앱 내놨다 '비난 화살'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은행·보험·여신 등 각 금융업권 협회들은 업권별 규제 개선 과제를 금융 당국에 제출했다. 올 초부터 규제 완화를 위해 진행했던 관련 법 개정 등 각 업권 차원의 검토는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늑장을 부리는 사이 이미 해외 은행이나 보험사들은 다양한 형태와 업종의 자회사를 두고 여기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핑안보험은 헬스케어와 식품·주택·자동차·엔터테인먼트 등 생활 생태계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6. TV 속 그 상품 사고 싶나요? 리모콘 버튼만 누르세요
IPTV에서 광고를 보다가 리모컨 녹색 버튼을 클릭하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광고 상품 구매 링크를 문자로 전송해주는 사업을 연내에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고와 쇼핑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뒤 맞춤형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7. 당근마켓, 비즈프로필 이용자 수 '쑥쑥'
당근마켓은 최근 '비즈프로필'로 동네 가게와 '단골 맺기'를 한 이용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비즈프로필로 '단골' 손님을 보유하고 있는 가게도 20만 곳을 넘어섰으며, 이들이 맺고 있는 단골손님들은 평균 2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8. 포털 실검 중단에 트위터 실시간 날씨 정보 관심 늘어
네이버와 다음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어가 중단된 뒤, 실시간 이슈를 다루는 트위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부터 15일간 한글 트윗 기준 320만 건이 넘는 날씨 관련 트윗이 발생했다.
9. 네이버 vs 공정위 "스마트스토어 우선 노출은 불공정 행위인가" 격돌
독과점 플랫폼의 갑질일까 아닐까. 네이버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공정위가 네이버가 쇼핑 검색 결과에서 부당하게 자사 서비스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우대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265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자, 네이버가 이에 반발하며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나선 것. 1년 넘게 진행된 소송에서 공정위와 네이버는 각자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10. '구글 광고'사업 , 자회사로 떼내나... '반독점 소송' 회피 목적
구글이 최근 이 같은 반독점 소송을 피하기 위해 일종의 타협안을 새롭게 제시했다. 웹사이트와 앱에 광고를 경매하고, 배치하는 사업 중 일부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별도 자회사로 만드는 것이다. 사업을 분리시켜 광고시장 독과점 논란을 회피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마케팅뉴스] 2022.07.14 목요일 (0) | 2022.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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