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2.03.07 월요일

1. “지구를 살리자” 펀딩에 5만명 30억 자금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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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제품을 만들어 소비하는 그린 펀딩에 투자자 5만명이 몰려 30억원을 투자했다.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가치소비를 하는 2030세대들의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결과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의류가 인기가 높았다. 그릴스 유니온은 친환경 페트(PET)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해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난 코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약 15일간 964명으로부터 2억원 넘는 펀딩액을 모집했다.

 

 

2. 쿠팡 유료회원 900만 명... 한국판 '아마존 프라임' 꿈꾼다

이커머스 역사상 처음으로 '매출 20조'를 돌파한 쿠팡이 유료 멤버십 '와우'로 '록인 효과'를 노린다. 쿠팡의 지난해 말 기준 와우 멤버십 회원 수는 900만 명에 이른다.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 이용자 4명 중 1명이 쿠팡 와우에 가입한 셈이다. 한번 이상 구매 이력이 있는 '활성 고객수'도 1,800만 명에 육박한다.

 

 

3. 네이버,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접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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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온라인 쇼핑을 접수한 데 이어 신선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이버 장보기에 새벽배송을 추가해 쿠팡·마켓컬리 등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4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온라인 쇼핑 결제금액 1위 서비스다. 네이버가 기록한 누적 결제금액은 약 36조원으로 2020년에 이어 33% 증가했다.

 

 

4. 공정위 '라방' 부당광고 잡는다…실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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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라방(라이브 방송)’ 등 새로운 유형의 플랫폼에서의 부당광고를 잡기 위해 나섰다. 신유형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실태조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사례 연구를 통해 향후 제도 개선방향을 검토할 방침이다.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이외에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에서의 부당광고에 대한 제도 개선 방향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 등 신유형 분야에서의 부당광고에 대한 실태조사와 해외 사례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 틱톡, 2022년 마케팅 인사이트 리포트 발표

틱톡은 2020년 10월부터 1년간 영상 데이터 분석, 사용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틱톡 내 주목할만한 트렌드들과 유용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를 통해 올해 주목할 틱톡 마케팅 키워드로 커뮤니티 커머스, 사운드의 진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브랜드 보호 등 네 가지를 꼽았다.

 

 

6. 새벽배송 나서는 G마켓, 온라인 장보기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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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온라인 장보기가 일상화되면서 ‘라스트마일(소비자에 상품을 전달하는 최종단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배송 서비스 관련 유통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은 지난달 24일부터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에 나섰다.

 

7. 개인정보처리 알기 쉽게 만들어 '동의' 받는다

앞으로 보험사나 배달앱 등 개인정보 처리자가 개인정보 처리 동의서를 받을 때는 민감정보 처리 등 중요 내용은 9포인트(pt) 이상으로 다른 내용보다 20% 이상 크게 표시해야 한다. 또 정보 주체가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기호로 구성한 ‘개인정보 처리 표시제’(라벨링)가 도입된다.

 

8.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인수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라이브쇼핑을 인수한다.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오프라인 위주의 기존 유통채널에서 다양한 온라인 사업까지 확장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백화점의 각 사업과 연계해 라이브 쇼핑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9. 정육각, ‘쌈(고기+채소)’ 옴니채널로 진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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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각이 초록마을을 완전 인수하면 그동안 해오던 고기 도축부터 판매까지 유통단계를 줄여오던 일에 친환경 농산물로 품목이 확대되면서 기존 초록마을 유통망 및 오프라인 매장 등을 활용해 신선식품 옴니채널로서 진화가 가능하다. 초록마을 전국 매장은 400여 곳이다.

 

10. 러시아에서 모든 온라인 광고 중단

구글의 알파벳이 러시아에서 모든 온라인 광고를 중단했다. 구글 검색부터 유튜브 동영상, 외부 광고 파트너까지 러시아에서 광고가 중단된 것이다. 이례적인 상황을 감안해 구글은 러시아에서 광고를 중단한다며, 상황이 빠르게 변하며 적절한 시기에 계속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