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카카오 '라이브커머스' 경쟁
네이버와 카카오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놓고 정면승부를 벌인다. 라인과 카카오톡의 '메신저', 네이버와 다음의 '포털' 경쟁에 이은 제3의 '쇼핑 격돌'이 시작됐다는 평가다.두 회사는 최근 라이브커머스 전략을 재정비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라이브커머스 '대중화'에 나선 네이버는 자체 기획 콘텐츠를 늘려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내년에는 쇼핑라이브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 개인화 추천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네이버의 기술이 총집약된다.
2. 네이버 블로그, 올해 신규 콘텐츠 3억 개... MZ 비중 70%
올해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온 콘텐츠 수가 역대 최대 규모인 3억 개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사용자 가운데 MZ 세대의 비중이 70%였고, 1020 사용자 비중은 44%에 달했다. 새롭게 생성된 블로그는 약 200만 개였으며, 전체 네이버 블로그 수는 총 3천만 개로 집계됐다.
3. 패션 플랫폼 다양화에 ‘눈길’… 틈새시장서 성장 이어가
보편적 입맛에 맞는 스타일이 아닌 특정 콘셉트를 중심으로 제품을 소개하는 패션 플랫폼들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콘셉트에 충실한 제품만을 판매해 패션업계의 틈새시장을 노린다. 이를 통해 고유한 정체성으로 독자적인 고객층을 타겟팅하며 성장한다는 전략이다.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고유한 콘셉트를 추구하는 패션플랫폼들이 틈새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 플랫폼은 특정 니즈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제품을 구성하며 정체성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4. 풀밭 위 여성이 젖소로 변신... 서울우유 광고 '뭇매'
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의 유튜브 광고가 논란이다. 사람이 젖소로 바뀌는 설정인데 여성을 부각했다는 비판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회사 측은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영상을 비공개로 돌렸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18년 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서울우유의 행사까지 언급되고 있다.
5. 9.0%→10.7%…‘코시국’에 온라인쇼핑몰 수수료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대 유통업태의 주요 브랜드 34개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6대 유통업태란 백화점과 TV 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아울렛·복합쇼핑몰, 편의점을 가리킨다. 공정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이들 업체의 판매수수료율과 거래 방식 등의 실태를 분석했다. 단순한 거래 중개만 하는 오픈마켓은 대규모유통업법에서 규율하지 않기 때문에 제외됐다. 카카오 선물하기와 마켓컬리는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6. 이노션, 미디어커머스 사업 접는다
광고업계의 커머스 열풍 속에서 론칭했던 이노션의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오지랩'이 1년여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오지랩은 현재 추가적인 제품 출시 등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의 상품은 품절 상태로 뜬다. 이노션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시도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긍정적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7. 나스미디어, LGU+ TV에 '6초 광고' 도입
나스미디어는 숏폼 방식의 신개념 TV 광고인 '채널진입광고'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국중소방송채널협회, LG유플러스, 재플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채널진입광고란 실시간 TV 방송 환경에서도 지정된 채널 진입 시 6초간의 짧은 시청자 맞춤 동영상 광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TV광고이다.
8. 5060 세대까지 푹 빠진 '새벽배송'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 11월 한 달 동안에도 장보기 앱은 굳건한 수요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 속 온라인 장보기의 편의성에 익숙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년대비 가입수가 50대는 153%, 60대는 176% 증가해 젊은 세대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9. 방통위, 250억 원 규모의 '광고·마케팅 벤처펀드' 조성
방통위는 중기부와 코바코, 한국벤처투자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광고를 직접 제공하는 외국 사례와는 다르게, 중소·벤처기업에 직접 자본을 투자하고, 광고 기획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국내 광고시장 활성화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0. 품질은 같고, 가격은 싸고... 새것 같은 '리퍼비시' 뜬다
반품이나 환불 후 수리된 상품, 미세한 흠집이 있는 상품을 의미하는 '리퍼비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품질에 이상이 없으면서도 가격은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중고 상품과 비교해도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아 사실상 새 상품을 중고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마케팅뉴스] 2021.12.14 화요일 (0) | 2021.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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