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장품 온라인쇼핑 4개월째 마이너스 성장
23개 온라인쇼핑 품목 중 화장품이 감소액 기준 4개월째 꼴찌를 이어갔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0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9,7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다만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모바일 거래 비중은 56.3%였다. 이로써 3년째 화장품 온라인쇼핑은 정체 상태다.
2. 이커머스 약점 ‘라방’ 보완한 카카오… 쇼핑공룡 네이버 추격 시동
카카오 관계자는 인수 후 계획에 대해 “당장은 그립을 카카오 서비스와 독립적으로 운영하지만, 장기적으론 카카오톡 채널(톡채널)과 결합해서 소상공인을 위한 비즈니스 툴(영업수단)로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톡채널과 그립이 합쳐지면 소상공인이 톡채널에서 라방까지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카카오는 톡채널을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에 버금가는 ‘수수료 없는 쇼핑 플랫폼’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3. 위메프, 타임특가에 트렌드 큐레이션 했더니 매출 '껑충'
위메프의 '타임특가 큐레이션' 전략이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슈퍼타임특가 하루 평균 거래액이 큐레이션 기능 추가 직후 대비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구매자 수도 18% 늘었다. 슈퍼타임특가 상품은 인기 검색어 순위 및 키워드, 판매 데이터 등을 분석해 매일 6개 트렌드 상품만 엄선한다.
4. 요기요도 음식점에 식자재 납품... 배민·쿠팡에 도전장
모바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2위 업체인 요기요가 음식점에 식자재를 납품한다. 경쟁사인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에 이어 4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외식형 식자재 납품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2015년 선보인 배달 소모품 판매 플랫폼 ‘요기요 알뜰쇼핑’에서 식자재 배송 서비스 ‘싱싱배송’을 시작했다. 기존에도 입점상인들이 필요로 하는 배달용기나 가공식품, 음료 등을 팔았으나 품목이 제한적이었고 식품류는 상온·냉동 보관이 가능한 쌀, 소스 등에 한정됐다.
5. 꿀잠 잘 수 있다면... 커지는 ‘슬리포노믹스 시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슬리포노믹스(Sleep+economics)' 시장이 커지고 있다. 가구업계는 호황을 맞았고, 유통업계는 슬리포노믹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침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성장했다고 밝혔다.
6. 금융업계도 '취향 저격'... 날로 정교해지는 맞춤형 서비스
금융업계가 고객들 하나하나의 취향에 집중하는 핀셋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은행권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을 출시하는 데 이어 카드업계는 소비 패턴별 혜택이 다른 카드를 제안하고 있다. 증권가는 어느새 ‘큰손’이 된 MZ세대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7. 표류하는 온라인 플랫폼 법안… 법안 처리 가능성은
온라인 플랫폼과 입점업체, 이용자 간 불공정 행위를 규율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 관련 법안(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라인 플랫폼 이용자보호법)이 국회에 계류되면서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졌다.이 법안은 정부와 여당이 연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했으나 국회 정무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법안 소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계와 야당의 미온적 반응으로 논의마저 중단됐다. 정부여당은 대선 전까지 임시국회를 열어 해당 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8. 페이스북 메신저, '정산하기' 기능 시범 출시
메타가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산하기 기능을 시범 적용한다. 미국 사용자는 그룹 채팅에서 '시작하기' 버튼을 누른 뒤 다른 이용자와 정산 금액을 동등하게 나누거나, 각자 몫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이용자는 정산 대상자에서 자신을 빼거나 포함시킬 수도 있다.
9. 유튜브가 일으킨 지각변동... 음원 플랫폼, '콘텐츠'로 반격
국내 음원 플랫폼이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음원 시장이 포화에 이른 데다, 유튜브뮤직·스포티파이 등 외산 플랫폼 공세 역시 막강하기 때문이다. 음원 서비스만으로는 이용자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콘텐츠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선택받았다.
10. 대박 난 '크리에이터 중심 마케팅 플랫폼'
크리에이터 중심 마케팅 플랫폼 LTK가 3,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LTK의 기업 가치는 2조 3,00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지난 2011년 패션 블로거에 의해 설립된 LTK는 콘텐츠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브랜드, 소비자를 연계해 매년 3조 5,000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발생시키고 있다.
[마케팅뉴스] 2021.12.09 목요일 (0) | 2021.12.09 |
---|---|
[마케팅뉴스] 2021.12.08 수요일 (0) | 2021.12.08 |
[마케팅뉴스] 2021.12.06 월요일 (0) | 2021.12.06 |
[마케팅뉴스] 2021.12.03 금요일 (0) | 2021.12.03 |
[마케팅뉴스] 2021.12.01 수요일 (0) | 2021.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