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1.02.24 수요일

1. 틱톡, 쇼피파이와 '맞손'
틱톡이 쇼피파이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 협력으로 국내 쇼피파이 판매자는 브랜드나 제품 홍보 플랫폼을 틱톡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쇼피파이 내 대시보드에서 틱톡의 광고 캠페인을 생성,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 ‘연매출 2천억 시대’ T커머스 빅3, 라이브커머스에 꽂혔다
국내 T커머스업계 빅3가 올해 전략으로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콕 문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TV홈쇼핑과의 경쟁에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게 이들 업체의 목표다.
3. '당일배송' 강화하는 11번가
11번가가 배달대행 업체 바로고에 250억을 투자한다. 바로고는 생각대로, 부릉과 함께 시장을 삼등분 하고 있는 업체로 배민, 요기요 등 주문을 배달해준다. 11번가는 바로고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를 자사에 입점한 상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4. 마시는 매직, 딱풀 사탕... 도 넘은 편의점 이색 상품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이색 상품들이 먹어선 안 되는 학용품이나 구두약 등을 식품으로 재현해 어린이나 장애인, 노인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다. GS25가 모나미와 출시한 '모나미 매직스파클링' 음료는 유성 매직의 외형을 그대로 본떴고 CU는 말표 구두약 깡통에 초콜릿을 넣은 상품을 내놨다.
5. 사라지는 네이버 실검, 검색 서비스 판도는 '개인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가 오는 25일 종료된다. 이를 대신하는 데이터랩은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분야, 성별, 지역, 연령대, 기간 등을 세분화하고 검색어나 관련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다. 다른 대체재인 인기 표제어, 일간 검색어는 실시간 검색어를 순화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6. 유튜브 앱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세대는 '50대 이상'
와이즈앱이 지난 1월 유튜브 앱 사용자와 사용 시간을 발표했다. 총 4,041만 명이 사용해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의 88%를 차지했고 총 사용 시간은 12억 3,549만 시간이었다. 1인당 30시간 34분, 하루에 59분가량 사용한 것이다. 사용자 중 50대 이상이 25.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 라이브 커머스 피해 구제…영상 녹화·열람·보존 의무 법안 발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이 라이브 커머스 피해 구제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진행된 통신판매 영상을 녹화 등의 방법으로 보존하는 내용이다. 통신판매 중개 의뢰자와 소비자가 해당 영상을 열람 및 보존할 수 있는 방법 제공 의무도 부여한다.
8. “네이버 쇼핑 가치 재조명…적정 가치 28.7兆”
뉴욕증시 상장을 앞둔 쿠팡의 기업가치가 30조~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 쇼핑의 올해 거래대금은 21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자체 쇼핑몰에 해당해 거래대금 대비 기업가치 승수 레인지 평균 1.2배를 적용해, 적정가치를 25조8000억원으로 산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격비교의 경우 올해 거래대금 14조원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목표 PER 40배를 적용해 2조9000억원으로 산출, 결론적으로 네이버 쇼핑의 적정 가치는 28조7000억원으로 산출된다"고 말했다.
9. 편의점과 손잡은 네이버·카카오...소량·근거리 배달 공략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편의점 등 유통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해 12월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협력해 편의점 상품을 주문해 결제하고 배달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 5000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카카오도 최근 BGF리테일과 협력해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편의점 상품을 주문하고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10. 확장하는 HMR시장 RMR프리미엄 HMR로 진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고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업체마다 진화된 HMR을 하나둘씩 선보이고 있다. 집에서 먹던 단순한 국·탕·찌개류를 넘어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식사까지 HMR로 재탄생해 눈길을 끈다.
11. 식약처, ‘온라인 의약품 구매 유도 사이트’ 접속차단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예방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는 점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의약품 구매를 유도하는 등의 ‘약사법’을 위반한 판매 광고 누리집(사이트) 757건을 적발·접속차단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12. “새 격전지를 뚫어라”...K뷰티 동남아 온라인 시장 공략 본격화
최근 국내 뷰티업계가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른 동남아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인구는 물론 경제성장률이 높은 국가들이 많은 데다 내수 시장에 비해 인구가 많고 성장성도 높다. 또한 매출 비중이 큰 중국 시장과도 연계성이 높아 k컬쳐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 - NAVER,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