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Snap사, 청소년 대상 SNS 1위 틱톡에 내줘
미국 인기 SNS인 ‘스냅챗’의 운영사 스냅이 부진한 실적과 순손실 5배 증가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광고주들의 광고예산 축소와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강화로 캠페인 성과 측정이 어려워져 효과적인 광고 타겟팅도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스냅챗은 미국 청소년들이 꼽은 1위 SNS 자리도 틱톡에 빼앗겼습니다.
2. TV 수요 둔화로 LG디스플레이 휘청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손실이 5056억원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 TV 출하량 감소로인한 디스플레이 수요 부진,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의 영향 때문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세계 TV 출하량은 지난 10년동안 가장 낮은 수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3. 수입 90% 줄고 보상 미지수... 티스토리 블로거들 호소
카카오 서버 사고 이후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수입이 급감했다. 네이버 검색을 통한 노출 유입이 대폭 줄었는데, 블로거들은 티스토리 서버가 복구되는 과정에서 아직 게시물이 검색엔진 노출까지 이어지는 로직이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 중이다. 티스토리 이용자들의 이탈 현상까지 감지된다.
4. 샘표, '티아시아 커리' 급성장
샘표의 '티아시아 커리'가 2년 연속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유명 카레를 우리 입맛에 맞게 구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1년 매출액 기준 국내 즉석카레 시장 점유율은 26.2%까지 성장했다.
5. 네이버 KREAM, 2000억원 신규 투자 유치
네이버 산하의 리셀 플랫폼인 '크림(KREAM)'이 설립 후 최대인 2000억 원의 신규 투자 유치를 받아 누적 투자금이 3400억 원을 넘어섰다. 1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을 인정 받은 것이다. 크림은 올 상반기 거래액은 약 7200억원, 월간 이용자 수는 116만명에 이르는 등 급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6. 애플, 앱스토어 광고 늘린다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광고를 확대할 방침이다. 외신은 애플이 오는 25일부터 앱스토어에 광고 영역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투데이' 탭과 개별 앱 목록 하단 공간 광고를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7. 세계 치즈 가격 상승으로 치자 업체 몸살
최근 치즈 가격이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수입산 치즈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국내 피자 체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시중의 피자용 치즈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오른 상태이다.
8. 넷플릭스가 하면 우리도... 웨이브 티빙도 광고요금제 추진
글로벌 OTT 사업자인 넷플릭스가 월 5,500원의 광고요금제를 다음 달 4일부터 한국에 도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 업체들도 비슷한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애드테크사와 활발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9. 메타, 사명까지 바꿨는데 메타버스 기업 변신 '글쎄'
메타의 호라이즌 월드는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공간에서 쇼핑, 파티, 일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세상이다. 메타는 메타버스 기업으로 도약을 꿈꿨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크리에이터들이 호라이즌 월드에 만든 가상공간 중에서 최소 50명 이상이 방문한 곳은 겨우 9%에 불과하다.
10. 농심, '사천백짬뽕사발' 출시
농심이 '사천백짬뽕사발'을 출시했다. 작년 11월 출시되어 1년여만에 1500만개가 판매된 사천백짬뽕 봉지면의 용기면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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