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2.10.07 금요일

1. 틱톡, 라이브쇼핑 '틱톡 숍' 기능 북미 적용

틱톡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쇼핑 시즌을 앞두고 대형 브랜드와 함께 틱톡 숍을 적용할 예정이다. 틱톡 숍은 중국판 틱톡 '도우인'을 기반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적용돼왔다. 아시아 이외 국가로는 지난해 영국 출시가 유일하다.

 

 

2. 굽네, 브랜드 세계관 '바사삭 유니버스' 인기

 

굽네치킨은 지난해 브랜드 캐릭터 '구울레옹'을 공개하며 세계관 마케팅을 시작했다. 지난 4월에는 스테디셀러인 '고추바사삭'에 이어 '오븐바사삭'과 '치즈바사삭'으로 구성된 시리즈 2종을 출시하며 '바사삭 유니버스' 세계관을 확장했다. 최근 브랜드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바사삭 유니버스 팝업스토어'를 개장하기도 했다.

 

 

3. TS트릴리온, 탈모 플랫폼 'MO'가입자 1만명 돌파

 

'TS샴푸'를 제조·판매하는 TS트릴리온이 선보이는 탈모 플랫폼 어플'MO'가 지난 8월 출시 이후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TS트릴리온은 올해 초 기존 기업 역량 확장을 위해 탈모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선언, 지난 9월 정식 출시 했다. 'MO'는 비대면 원격진료 애플리케이션으로 바쁜 생활로 인해 상담과 처방 등이 어려운 탈모인들에게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4. 삼성물산 패션, Z세대 타깃 '샌드사운드' 론칭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를 론칭했다. 샌드사운드는 여행과 만남 등 외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18~29세를 타깃으로 한 패션 브랜드이다. '바이브 투게더, 웨어 투게더(Vibe Together, Wear Together)' 라는 슬로건 아래 젠더리스 캐주얼로 구성됐다.

 

 

5. 스무 살 된 네이버 지식iN, 신규 사용자 절반이 1020

지식iN은 지속 유입되는 신규 사용자를 바탕으로 서비스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젊은 사용자 중심의 유입이 늘고 있는데 지난해 기준 신규 사용자의 56%가 1020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단한 포맷과 빠른 소통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 부합하는 사용성을 제공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6. 아이폰 가장 싼 나라는 일본

 

애플이 일본의 아이폰 가격을 매년 2만엔(19만6706원)씩 올렸지만 일본은 여전히 세계에서 아이폰이 가장 싼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디플레이션에 엔화가치 하락이 누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일본의 시장 조사 회사 mm종합연구소는 지난달 출시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14프로(256GB 기준)'의 일본 판매가격이 14만 9800엔으로 37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6일 발표했다.

 

 

7. 위메프, 유튜브와 협업, 라이브쇼핑 상품 바로 구매

 

위메프는 유튜브와 라이브쇼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 소개되는 상품을 위메프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게 연결하는것이 골자다.

 

 

8. 쌀값 폭락에도 즉석밥 가격은 올라

 

쌀값이 4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즉석밥 가격은 오히려 오름세를 보였다. 즉석밥 업계는 "포장비와 제반 비용이 쌀값 하락분 이상으로 뛰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비용이 과장됐다는 평도 있다.

 

 

9. 트위치 이어 유튜브 화질 제한하나

트위치가 국내 이용자의 동영상 화질을 낮춘 이후 유튜브도 화질을 제한하는 등 서비스 제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에게만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가 타깃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 MZ세대 축제... 핼러윈 마케팅 특수 노린다

유통업계가 오는 31일 MZ세대의 축제 '핼러윈데이'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핼러윈이 MZ세대가 매년 빼놓지 않고 즐기는 날인만큼 지나칠 수 없는 빅 이벤트라며, 엔데믹 전환 후 첫 핼러윈으로, 젊은 고객들을 유입하기 위해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