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플레, 짧아도 6~12개월은 이어져… 소비재 시장 격변 일으킬 것”
소비재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IQ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저스틴 사전트 아태지역 CEO(최고경영자)가 세계 경제의 최대 화두인 인플레이션에 대해 내놓은 전망이다. 지난달 사업 점검차 한국을 찾은 사전트 CEO는 “인플레가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업들 우려가 크다 보니 관련 데이터 분석 의뢰도 많이 들어온다”며 “이번 인플레는 유럽을 넘어 아시아까지 번지는 등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점에서 과거 인플레보다 불확실성이 높고, 장기화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고 말했다.
2. "그린에서 코트, 다시 산으로"…MZ 따라 정상 오른 아웃도어
골프·테니스에 이어 등산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도 틈틈이 운동을 즐기며 스스로를 챙기는 모습이 멋있는 삶의 방식으로 인식되면서다. 이에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등산 관련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700만개를 넘어섰다.코로나19 이후 20~30대까지 향유 세대가 확대된 골프·테니스 대비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 사전 연습 및 장소 예약, 장비 마련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이 MZ세대 발길을 산으로 향하게 했다.
3. 쿠팡, 판매자 울리던 환불제도 개선
쿠팡이 반품에 대한 판매자 보상 신청제도를 개선한다. 기존 72시간 이내에 신청해야 했던 규정을 최대 14일 이내로 변경하고 제품을 회수 못한 경우에도 보상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자에게 부담이 되어 온 '묻지마 환불' 제도의 불합리한 부분을 바로 잡자는 취지다.
4. 2030이 페북 떠나는 이유... 직장 상사와 페친 되기 싫어서
페이스북의 10~20대 신규 가입자가 늘어나지 않는 것은 '중년의 소셜미디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국내 IT 업계 관계자는 젊은 세대는 부모가 활동하는 페이스북에서는 놀고 싶지 않아 한다며, 직장 상사와 '페친'이 되지 않기 위해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 20~30대도 많다고 했다.
5. 네이버·카카오서 보험 비교·추천 가능해져
카카오·네이버 등 플랫폼 업체들이 예·적금과 보험 상품도 비교·추천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가 금융상품 중개업 시범운영 방안을 마련해 그동안 등록 또는 인허가를 받아야 했던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보험 비교·추천을 제공했다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6. 당근마켓, 동네 가게 상품 판매한다
당근마켓은 동네 가게들이 '비즈프로필'에 직접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고 지역 주민들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 판매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 오픈했다고 밝혔다. 상품 판매 기능은 그동안 서울과 경기,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 형태로 운영돼 왔다.
7. 기업·소비자가 메타버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메타버스 플랫폼 시장은 2024년까지 약 3000억 달러로 성장, 음악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전망이다. 메타버스가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극대화하며 신규 문화 콘텐츠 소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이 잇따라 메타버스 내 테마 공간을 조성하거나 가상 콘서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콘서트는 2024년까지 연평균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8. 네이버, 지역 창업가 브랜드 양성 지원
네이버가 지역 특색 음식 사업을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질 수 있도록 '로컬 푸드 브랜드 스쿨' 교육 프로그램을 10주간 시작한다.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로컬 기반 푸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2년 미만 MZ세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10명과 함께한다.
9. 캐릭터 마케팅 흥행 계속된다
포켓몬이 쏘아 올린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열풍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포켓몬을 시작으로 활발해진 캐릭터 마케팅은 캐릭터 전시까지 확장해 모객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모습이다. CU는 쿠키런과 손잡고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엔씨소프트는 도구리 캐릭터를 활용해 도시락, 주먹밥 등을 선보였다.
10. 이커머스, 새 먹거리 '여행' 카테고리 힘주기 가속화
이커머스 업계가 여행 카테고리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공을 들이고 있다. 향후 늘어날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포석이다. 위메프는 여행 상품 실시간 가격 비교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고, 티몬도 스타트업과 손잡고 이색 여행 상품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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