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2.02.16 수요일

1. 인스타그램, DM 없이 스토리 '좋아요' 표시 가능

인스타그램이 DM 없이 스토리에 '좋아요'를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인 '프라이빗 스토리 라이크'를 추가했다. 상대방 스토리에서 메시지 입력 공간과 보내기 버튼 사이에 새롭게 생긴 '하트' 아이콘을 눌러 좋아요를 보낼 수 있다. 이전까지는 메시지를 보내거나 이모티콘을 보내는 것뿐이었다.

 

 

2. 네이버·카카오, 부당거래 늘자 패널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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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가 쇼핑 사업 부당거래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측 관계자는 "클린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심각한 위반에 대해서는 판매자에 소명 요청 후 즉시 퇴점시키는 강화된 프로세스도 동시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대응 강화로 주의·경고 및 퇴점 조치되는 판매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최근 거래위반 활동에 대한 패널티 조치 결정 시기도 단축하기로 했다.

 

3. 광고 시장 이어 가요계까지... 영역 확장하는 '가상 인간'

광고계에서 이름을 알린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엔터사와 손잡고 가요계까지 진출하고 있다. 팬덤이 생기면 지식재산권을 이용해 더 다양한 수익 활동이 가능하며 전문 엔터사의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광고계를 휩쓴 가상인간 '로지'는 22일 첫 번째 싱글 앨범으로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

 

 

4. '메타패션' 본격 시동...유통업계, 가상의류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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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패션 시대가 올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올 상반기 중 패션, 정보기술 전문가로 사업기획단을 구성하고 '메타버스 클러스터'를 본격 추진한다. 메타버스 클러스터는 창작, 창업 공간을 마련해 가상의류 제작을 지원하고 소규모 봉제공장을 묶은 오픈형 제조시스템을 구축해 실물 제작과도 연계한다.

 

5. 구글, 아마존 이커머스에 도전장

구글이 인공지능 개발에 집중하면서 검색시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전자상거래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검색에서 전자상거래로, 아마존은 전자상거래에서 검색광고로 영역을 서로 침투하고 있다. 구글은 압도적인 인공지능을 통해 격차를 벌린다는 계획이다.

 

 

6. "매장 방문할 필요 없어요"…비대면 쇼핑 서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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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쇼핑 비중이 커지는 추세다. 안전하고 편리한 로봇 배송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등 비대면 쇼핑 경험 강화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것이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플래닝부터 주문 상담에 이르는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쇼핑 경험과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7. 유통업계, '팝업 스토어'로 차별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계가 팝업 스토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큰 손 소비자로 떠오른 2030 세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함인데 브랜드 홍보를 뛰어넘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상품 진열에 그치지 않고 포토존 등을 마련해 SNS에 홍보를 유도한다.

 

 

8. 티몬, '타임 커머스' 수식어도 직접 떼어냈다

티몬은 이미 상징과 같았던 '타임 커머스'라는 꼬리표를 떼어낸 지 오래다. 최근 무의미한 타임딜의 비중도 줄여나가고 있다. 타임 커머스는 각종 타임딜을 통해 재미있는 쇼핑을 추구하겠다던 티몬의 상징이었으나 이제는 '사는 재미'를 타임 커머스 말고도 콘텐츠를 통해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9. 맞춤형 펫커머스 재미에 빠진 MZ세대

MZ세대가 국내 펫커머스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인덱스가 국내 펫커머스 4개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자의 62%가 2030세대였다. 40대가 23.9%로 뒤를 이었고 50대가 9.2%, 10대가 3%의 비중을 차지했다.

 

10. 싸이월드, 구글·애플에 심사 제출... 2월 안에 출시 가능성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앱의 새 버전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심사용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앱 마켓 요청으로 디자인 변경한 앱 아이콘도 함께 제출한다. 회사 측은 싸이월드 앱이 2월 내로 구글과 애플 앱 마켓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