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점·연동 수수료 공짜’ 내건 카카오, 계획이 다 있구나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집중포화를 맞았던 카카오가 ‘수수료 제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판매자에게 입점·연동 수수료를 받지 않는 개방형 상거래 플랫폼을 카카오톡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으로, ‘톡 채널’로 유입되는 온라인 점포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다.이날 카카오의 설명을 종합하면, 오픈 플랫폼은 상품 원부(DB)의 위치와 상관없이 카톡에서 ‘쇼핑몰’을 손쉽게 개설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국내서 유통되는 각종 상품을 판매·전시하고 주문서를 만들 수 있고 기존 상점을 카카오에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2. '발란' 광고, 프라다 광고 베꼈다?
지난달 명품 플랫폼 거래액 1위를 달성한 발란이 광고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공개된 김혜수의 '산지 직송 편 시리즈' 광고 영상이 '프라다'의 과거 홍보영상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사태가 확산되자 회사 측은 유튜브에서 해당 광고를 삭제하는 등 뒷수습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3. 네이버, 5년만에 투자금 2배로…유럽서 사업동맹 찾는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유럽 투자는 쇼핑·메타버스·인공지능(AI) 분야 세계화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스마트스토어나 제페토가 아직은 한국과 일본 중심으로 꾸려져 있는데, 유럽의 현지 벤처기업 투자를 통해 사업 라인을 확대하면서 동맹군도 확보한다는 취지다.
4. 달라지는 정부광고 집행, 핵심은 '사회적 책임' 지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정부광고 집행의 핵심은 ABC협회가 발표하는 유료부수 대신 '사회적 책임'을 핵심지표로 활용하는 것이다. 지금까진 매체의 광고효과만 따졌는데, 앞으로는 매체의 신뢰도를 광고 지표로 삼는다. 연간 정부 광고비 규모는 1조 1000억 원으로, 전체 광고시장의 9% 수준이다.
5. 네카쿠 쇼핑 대표 모여 `온라인 플랫폼 공동규제` 만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네이버·카카오·쿠팡 등 온라인쇼핑 플랫폼 사업자 9개사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온라인쇼핑 개인정보보호 공동규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앞으로 △개인정보위는 관련 고시 개정 등을 통해 공동규제(안)을 확정할 계획이며, △온라인쇼핑 플랫폼 사업자와 판매사업자는 정부가 확정한 공동규제에 따라 개인정보처리시스템 구축·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개인정보보호협회는 사업자 대상 교육·홍보·실태 점검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공동규제 시장변화에 따른 기술적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6. 투자에 빠진 유통가
유통업계가 상품 판매에 투자를 접목하고 나섰다.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른 2030세대 젊은층이 지난해 주식, 가상화폐 열풍을 계기로 재테크에 관심을 기울이자 투자를 상품 마케팅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마트24는 도시락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음악 저작권을 주고, 롯데그룹은 미술품 조각투자도 선보였다.
7. MZ세대 골린이를 잡아라 유통업계 사활
과거에는 골프가 상류층의 여가나 스포츠, 비즈니스, 사교활동으로 인식됐다면 MZ세대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골프웨어를 입고 사진을 찍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라이프스타일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 인스타그램, 후원 '배지' 미국 전체 이용자로 확대
인스타그램이 특정 조건을 갖춘 모든 미국인들에게 수익 창출을 위한 '배지'를 부여하기로 했다. 18세 이상 미국 거주자로 팔로워 1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들은 누구나 배지를 신청할 수 있다. 배지는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유사한 기능을 갖고 있다.
9. 플랫폼사 '보험 중개' 허용... 네이버, 진출 재검토 촉각
적극적으로 보험사 설립에 나선 카카오와 달리,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이 보험 중개업 등록을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없어 검토만 하다 보류한 상태다. 그런데 곧 금융당국이 해당 제도를 만들어 세부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네이버의 보험업 진출 여부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 카카오, 초거대 인공지능 구축... 디지털 휴먼 만든다
카카오가 '초거대 인공지능' 구축을 본격화해 디지털 휴먼을 완성한다고 밝혔다. AI 언어 모델 'GPT-3'의 한국어 특화 모델 'KoGPT'를 소개했다. 카카오는 기술을 적절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은 물론 지원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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