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수수료' 카드사보다 최대 3배 높아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빅테크 결제수수료가 신용카드보다 최대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카드사 우대가맹점 기준인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 수수료는 0.8~1.6% 범위인 데 비해 빅테크 결제수수료는 2.0~3.08%였다. 특히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 적용되는 수수료의 경우 신용카드는 0.8%, 네이버페이 주문형 결제수수료는 2.2%로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플랫폼 규제, 네이버보단 카카오에 타격 클 것
카카오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가능성이 카카오에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과거 독과점 규제가 네이버에 집중되면서 카카오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사업에 진출한 부분이 리스크로 부각돼서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가 타깃이 되어 시장지배력 남용 여부 심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3. 무쇠팬·마이크·무음 타이머... ‘11번가 아마존’ 의문의 히트상품들
이달 초 10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한 한 국내 FPS 네이버 카페가 11번가와 아마존 이야기로 들썩였다.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인 스탠리의 텀블러, 콜맨의 침낭, 캠핑 의자 등 기존에 국내 이커머스에서도 살 수 있었지만 가격이 최소 10% 이상 비쌌던 제품이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4. 공정위, 'OS 갑질' 구글에 과징금 2,074억
공정위가 삼성전자 등 제조회사에 안드로이드 OS만 사용하도록 강제했다며 구글에 2,07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내린 결론이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빅테크에 이어 시장을 선점한 글로벌 플랫폼의 'OS 갑질'에 대해서도 제동을 건 것이다.
5. 한컴·싸이월드, 기업들 위한 ‘가상 회의실’ 만든다
한글과컴퓨터와 싸이월드제트는 함께 가상 미팅룸을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과 고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쇼룸, 라운지 등 고객 접점 공간을 마련해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채널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싸이월드 고유의 감성과 한컴의 클라우드 협업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고객들에게 제3의 또 다른 가상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각사 고객층의 니즈에 맞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6. 정부 플랫폼 기업 규제에 부동산 IT업계도 초긴장
플랫폼 갑질 방지법이 발의되면서 네이버부동산, 직방 등 부동산 플랫폼도 긴장하고 있다. 업계는 해당 플랫폼들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상생 없이 수익 창출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플랫폼 업계 측은 과도한 억측이라는 입장이다.
7. "비밀번호도 필요 없다"…신세계TV쇼핑, '빠른 결제' 도입
신세계TV쇼핑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빠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처음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할 카드를 설정한 후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원클릭 결제'를 선택하면 된다. 안전한 거래를 원하는 고객은 카드사의 앱카드에서 사용하던 비밀번호를 그대로 이용하는 결제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8. 카카오 3,000억 상생기금... 택시 웃돈 호출도 없앤다
최근 사업 확장으로 '갑질 플랫폼'이란 후폭풍에 시달리는 카카오가 일부 사업 철수, 상생기금 마련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플랫폼 종사자, 소상공인 등 파트너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5년간 상생기금 3000억 원을 마련한다. 또 '골목상권 논란' 사업은 정리·철수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9. KT, 통합 광고 플랫폼 바로광고 출시
KT는 IPTV 광고와 디지털 옥외광고를 한 번에 집행할 수 있는 통합 광고플랫폼 'KT바로광고'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KT와 플랫브레드가 공동으로 구축한 것으로 약 700만 개의 디스플레이에 연동돼 일평균 1,700만 명에게 노출된다.
10. 미 상반기 음반 시장 폭풍 성장... 최고치 경신
올 상반기 미국 음반 시장 규모가 스트리밍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의 급성장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의 시장규모는 5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음반 시장에서 비중은 84%였다.
출처 - NAVER,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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