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2.03.29 화요일

1. 비거니즘에 빠진 ‘MZ세대’… 간식에 뷰티·패션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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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중심으로 비거니즘 소비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30세대의 50% 이상이 비건 라이프를 살아볼 의향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이처럼 비건과 친환경적인 삶에 대한 2030 MZ세대의 ‘비거니즘’ 열풍이 가속화되면서 비건 식품을 넘어 영양제부터 간식, 뷰티, 패션에 이르기까지 비거니즘이 다양한 소비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2. '가짜 친환경 세척제' 주의…제조·수입사 24곳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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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8일부터 4주간 환경부와 함께 근로자 급성중독 사고 관련 세척제 제조·수입·유통업체 24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경남 창원 두성산업에서 16명이 트리클로로메탄에 의한 급성중독으로 확인된 데 이어 이달 초 김해 소재 대흥알앤티에서도 근로자 13명이 같은 증상으로 급성중독 판정을 받은 것에 따른 조치다.

 

 

3. 침대 없이 월 매장 매출 1억... MZ세대 붙잡은 시몬스 마케팅

침대와 접점을 찾기 힘든 시몬스의 팝업스토어는 시몬스가 추구하는 '팬덤 마케팅'의 결정체다. 평균 교체 주기가 7년인 침대의 특성을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에 애착 관계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보완하고 있다. 지금 침대를 사지 않아도 시몬스에 대한 호감이 나중에 제품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4. 무신사, 잇단 가품 판매 논란... 리셀 플랫폼 솔드아웃도 도마 위

무신사의 리셀 플랫폼 솔드아웃에 가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가 무신사 솔드아웃에서 구매한 운동화가 네이버 크림에서 짝퉁으로 판정받았고 무신사 측이 가품으로 인정해 보상을 약속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무신사는 최근 크림과 가품 논쟁을 벌였는데, 이번에 또다시 가품 이슈로 도마 위에 올랐다.

 

 

5. 무료배송 줄이는 쓱닷컴·롯데온...'적자늪'에 수익성 개선 나선 e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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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할인 출혈경쟁을 벌이던 e커머스 업체들이 수익성 개선에 나서기 시작했다. 롯데와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과 쓱닷컴이 최근 무료배송 기준을 상향했다. 쿠팡은 유료 멤버십 ‘로켓와우’ 요금을 올리고 있다. 적자가 누적되며 시장의 우려가 커지자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도다.

 

 

6. 온라인 쇼핑 업계 '빠른배송' 경쟁 재점화…G마켓, 배송전쟁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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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업계의 ‘빠른 배송’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문화 확산으로 배송 시장이 급성장하자 ‘속도’를 내세운 빠른 배송 경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온라인 쇼핑 업계의 빠른 배송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빠른 배송의 선두주자인 쿠팡은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로켓배송 권역을 확대하고 있다.

 

7. 패션 플랫폼, 오프라인 진출로 반전 모색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W컨셉은 신세계백화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고 무신사도 서울 홍대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운영 중이다.

 

8.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지원

쿠팡이 마켓플레이스 입점 판매자들에게 무료 상품 노출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소비자 접점 및 매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분기부터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식품 판매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시범 진행 중이다. 선정된 판매자는 여러 메인 구좌 중 한 곳에 자사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다.

 

9. 인스타그램, 스토리 '목소리' 답장 기능 준비 중

미국 외신은 인스타그램이 스토리에 목소리로 답장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내놓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게시물 업로드 기능이다.

 

10. '한국형 로빈후드' 바닐라 MTS 청산한 줌인터넷, 손실 급증

한국형 로빈후드를 내세워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 ‘바닐라’를 개발하던 줌인터넷이 1년 만에 사업을 정리했다. KB증권과 함께 투자·개발했지만, 흥행에 실패하며 지난해 당기순이익과 맞먹는 부담을 지게 됐다. 줌인터넷은 검색 점유율은 2% 수준으로, 바닐라 서비스를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