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1.05.24 월요일
1. 소상공인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수수료 8개월 치 돌려준다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수수료 8개월 치를 돌려주기로 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발생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편의점, 커피숍 등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2. 플랫폼 C2C거래 증가...소비자 피해도 주의해야
SNS 플랫폼 기반 거래 시장이 커짐에 따라, 관련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SNS플랫폼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천960건으로 나타났다. 배송지연 및 미배송(59.9%)이 가장 많고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거부(19.5%), 품질 불량 미흡(7%), 폐업 및 연락두절(5.8%)이 뒤를 이었다.
3. 쿠팡, 댓글 광고 철퇴
쿠팡은 파트너스 회원이 제3자 콘텐츠에 기생해 불법적인 광고수익을 얻는 댓글을 게시하면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악용하는 일부 회원들로 인해 이미지 손상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실제 맘카페와 지식인 등에서 반복 클릭 유도글, 도배글을 올리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4. 페북·인스타서 1분기 삭제된 혐오발언 3천만건 넘어
올해 1분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서 발생한 혐오발언 콘텐츠가 3천만 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1분기에 각 2천520만 건, 630만 건의 혐오 발언 콘텐츠에 삭제나 차단 등의 조치를 했다. 조직적인 혐오 콘텐츠의 경우, 페이스북은 지난해 4분기 640만 건에서 증가한 980만 건에 대해 조치를 했고, 인스타그램도 역시 지난해 4분기보다 향상된 수치인 32만4천500 건에 대해 조치했다.
5. 서울지하철 '역명 광고' 부활시킨다
서울교통공사는 하반기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내 5곳 이상 역사를 대상으로 역명병기 사업을 추진한다. 역명병기 기관·회사는 대상 역에서 1㎞ 안에 있어야 하며 낙찰되면 3년 동안 원하는 기관명을 부역명으로 표기할 수 있다. 응찰금액은 평균적으로 한 역당 1년에 8,000만 원 정도다.
6. 배민, '푸드 슈퍼앱' 진화…"앱 전면 개편"
배달의민족이 앱 개편을 통해 푸드 슈퍼앱으로 거듭난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편은 배민 앱이 음식과 관련된 모든 커머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푸드 슈퍼앱으로 도약을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슈퍼앱이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만 있으면 별도로 다른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여러 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카카오톡과 네이버가 대표적인 슈퍼앱으로 꼽힌다.
7. 애플, 유료 팟캐스트 추천인 프로그램 가동
애플이 유료 팟캐스트 구독자를 늘릴 수 있는 추천인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애플 팟캐스트용 서비스 퍼포먼스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링크를 눌러 팟캐스트를 구독한 사람이 한 달 후 구독료를 결제하면 그 금액의 절반을 받을 수 있다.
8. 카카오쇼핑라이브, 1년 누적 시청자 5000만 돌파
카카오커머스는 자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쇼핑라이브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시청자 수 5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베타서비스 이후 출시 1년을 맞은 카카오쇼핑라이브의 평균 시청 횟수는 14만회, 방송당 브랜드 평균 거래액은 1억원에 달했다.
9. 스냅챗에서 옷·음식 사진 스캔하면 상품 추천한다
스냅챕에서 친구 의상이나 주방 재료 이미지를 스캔하면 관련된 추천을 받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스크린샵' 기능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의상을 스캔하고 수백 개 브랜드의 상품 추천을 받게 된다. 또 주방의 재료들을 스캔하면 이 재료들을 사용한 음식 레시피를 추천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10. 개인정보 강화 나선 구글... '15분 검색 기록 삭제' 선보인다
구글이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올가을 배포될 안드로이드12에 '지난 15분간 기록 삭제'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글 앱에서는 최소 1시간 단위로 검색 기록을 삭제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마지막 15분만 삭제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출처 - NAVER,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