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1.04.21 수요일
1. “빅3가 될 마지막 기회”…이베이코리아 인수전 세가지 관전 포인트
지난달 이베이코리아 매각 본입찰 적격인수자후보(숏리스트)에 롯데, 신세계, SK텔레콤과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 등이 오르면서 인수전 향방에 유통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18.6%), 쿠팡(13.7%), 이베이코리아(12.4%), 11번가(6.2%) 순이었다.
2. 10대는 SNS·20대는 쇼핑·30대는 업무 위해 '로그인'
인터넷의 세대별 활용법이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층에서 10대는 SNS 이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20대는 인터넷 쇼핑 이용률이 94.7%로 가장 높았다. 30대는 주로 회사에서 인터넷을 이용했고 40대는 건강 정보를 찾는데 가장 많이 인터넷을 이용했다.
3. 좋아요 300만개·매출 2억... 배민 라방 흥했다
배달의민족이 지난 3월 론칭한 라이브쇼핑 서비스 '배민쇼핑라이브'가 평균 시청자 수 4만 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하고 있다. 배민은 지난 15일 진행된 라방에서는 1분당 실시간 채팅 수 22,000개, 좋아요 수는 30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방송 진행 중 거래액은 1억 4천만 원을 넘었다.
4. 유산균·파우더·청결제…구강제품 판매 25% 늘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일상화가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가운데 구강 관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 일상화에 따른 입 냄새 문제, 올봄 미세먼지 농도 증가 등으로 구강 관리 제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 최대주주 네이버, ‘메쉬코리아’로 당일 배송 가능해지나
국내 이커머스 경쟁이 ‘빠른 배송’으로 번지자 물류센터 확보가 곧 경쟁력이 되고 있다. 빠른 배송이 고객을 확보하는 핵심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메쉬코리아는 서울 강남에 도심형 물류센터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오픈했는데, 최대주주인 네이버가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되고 있다.
6. "셀럽들의 선택, AI 패션플랫폼"...패션업계에 스며든 인공지능 유행
인공지능(AI)이 패션업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AI 기반 패션플랫폼이 유통과 소비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를 선점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AI 업체는 리뷰 분석 등 새로운 AI 플랫폼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7. [단독]女 패션 플랫폼 2위 '29CM'도 매물로···무신사·CJ오쇼핑 인수전 참전
대형 유통기업들이 앞다퉈 온라인 패션 플랫폼 인수에 나선 가운데 여성 패션 플랫폼 2위 기업인 '29CM'가 매물로 나왔다. 최근 패션 테크 시장은 신세계(004170)가 W컨셉을 인수하고, 카카오가 지그재그를 품는 등 유통 대기업들의 전쟁터가 되고 있다.
8. 카톡에서 10명 동시 영상통화 가능해진다
카카오톡에서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그룹 페이스톡'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는 지인이나 가족 간 활용을 비롯해 팀 단위의 간단한 비즈니스 미팅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9. 코로나로 바뀐 카드 이용 행태는…자동차·가전제품 구매 대폭 증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 펜데믹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국내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의 구매 이용 행태가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여행이 급감하면서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 고가 제품 구매율이 급증했다.
10. 마켓컬리 새벽배송 전국 확대 선언
이커머스 업계의 신선식품 배송 경쟁이 치열하다. 마켓컬리가 새벽배송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언하면서다. 업체들은 콜드체인 확대 및 기존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한 당일배송에 사활을 걸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커진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을 선점하려는 무한 경쟁이 시작된 셈이다.
11. 개인정보 유출 페이스북에 집단소송 제기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외부업체에 제공한 페이스북을 상대로 국내 이용자들이 집단소송에 나설 전망이다. 페이스북은 약 6년여간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에 무단으로 제공했고, 이에 따라 67억 원의 과징금 부과 및 시정조치와 함께 수사기관에 형사 고발됐다.
출처 - NAVER,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