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1.04.19 월요일
1. 네이버, 커뮤니티·컨텐츠·유통 전방위 투자 확대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국내 1위 IT업체 네이버가 업계 주도권 선점을 위해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나섰다.네이버는 작년 12월 카페 내 '이웃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이웃톡'까지 내놓으며 당근마켓과 본격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2. 네이버 앱, 오프라인 결제·인증 전진 배치
네이버는 디지털 도구들을 모은 'Na.'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앱 첫 화면에 위치한 Na. 서비스에는 동네가게 주문, QR체크인, 편의점 결제, 학생증·자격증 인증 등이 담긴다. 이용자의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들을 전면 배치해 네이버앱을 일상 곳곳에 녹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3. 카카오·네이버 '패션'에 거액 투자한 이유…이커머스 성장
분야를 막론하고 몸집 불리기에 나선 카카오와 네이버가 이번엔 패션업계에서 맞붙는다. 카카오는 인수·합병(M&A)으로, 네이버는 직접 투자 방식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패션 플랫폼 수혈에 나섰다.이같은 두 IT 업체의 행보는 이커머스 업계의 무게추가 패션으로 기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연 1억 벌어요... 개편 후 지원자 2배 증가
네이버의 '인플루언서 검색'이 광고 수익을 얻는 인플루언서가 늘어나면서 정보 공유를 넘어 돈을 벌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다. 실제 네이버에 따르면 연 1억 원 이상의 광고 수익을 거두는 인플루언서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월 2,000만 원 이상을 버는 경우도 있었다.
5. 코로나에 급증한 농산물 온라인거래…"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 강화"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가 강화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6일 “코로나19 등에 따른 농산물 비대면 거래 증가 등에 대응해 온라인 거래 농산물의 출하 전 생산 농장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6.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출시되나…시민단체는 철회 요구
인스타그램은 현재 13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으나 나이를 속이고 가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페이스북은 성인의 접근을 막고, 광고를 제한하겠다고 밝혔으나 시민단체들은 SNS에 중독되는 나이가 지금보다 더 낮아지고, 더 어린 시절부터 왜곡된 이미지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7. 공정위 ‘O2O 플랫폼’ 전담팀 확대···배달·숙박앱 옥죄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숙박앱 등 주요 플랫폼 업계의 갑질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규제에 나선다.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 시장 구조가 훨씬 복잡한 만큼 플랫폼 산업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배달앱·숙박앱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O2O전담팀’(온·오프라인)을 따로 신설해 조사 결과에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8. 편의점, MCN 날개 달고 MZ세대 사로잡는다!
CU와 샌드박스가 디지털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U는 웹툰 작가 겸 크리에이터 주호민과 콜라보한 가공란 시리즈를 시작으로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기획한 간편식사, HMR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9. [마켓인]"국내 헬스케어·이커머스·소셜미디어 투자 큰 장 열린다"
글로벌 자본시장이 아시아에 대한 투자기회를 한층 늘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기존의 레버리지 바이아웃(경영권 인수)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R&D(기술개발)이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섹터에서도 투자 기회가 생겨날 것이란 관측도 더해졌다.
10. 네이버 사전에서도 '인물명 연관검색어' 못 본다
네이버가 이달 22일부터 네이버 사전 '인물명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다. 네이버는 지난 2월 통합검색, 뉴스, 뷰 등 검색 결과에서 인물명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네이버는 중단 이유로 개인의 인격권을 존중과 사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출처 - NAVER,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