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1.03.30 화요일
1. 反쿠팡 깃발 아래 네이버·카카오·신세계 모였다
업계에서는 쿠팡의 질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미래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쿠팡의 경쟁력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경쟁사 역시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최근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각 업체가 일종의 ‘동맹’을 맺고 있다는 점이다. 경쟁이 격화하니 잘 맞는 기업끼리 손을 잡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2. 네이버 쇼핑라이브, '예능형 라이브쇼' 콘텐츠 강화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셀럽이 직접 이끄는 신규 예능형 라이브쇼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쇼핑라이브는 스타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여 좋은 상품과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용자들에게 예능적 즐거움도 전하는 라이브쇼 콘텐츠를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3. “이 크림 바르면 김태희 돼요” 홈쇼핑 안되고 라방은 된다?
일부 라방에선 과장광고가 성행한다.라방은 겉모습만 보면 TV 홈쇼핑과 비슷한 점이 많다. 연예인이나 전문 쇼호스트 등이 인터넷 방송에 등장해 제품 정보를 제공하면서 구매를 유도한다. 하지만 라방은 케이블·위성 채널의 TV 홈쇼핑과 달리 방송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4. 코리아센터, 쇼핑 특화 검색엔진 '다찾다' 가동
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다찾다는 에누리 가격비교와 함께 개발한 AI 기반의 검색 서비스로 유사어 검색, 자동 영문 검색, 같은 분류 검색 등이 가능하다. 다찾다 서비스는 메이크샵을 이용하는 쇼핑몰에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향후 활용도를 넓혀갈 계획이다.
5. IPTV 가구별 맞춤형 광고, 7월 첫 지상파 송출
IPTV 3사는 오는 7월부터 MBC 채널에서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송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IPTV 시청자들은 같은 시간대에 MBC를 시청하더라도 관심사별로 각각 다른 광고에 노출된다. MBC를 시작으로 SBS도 지상파 채널로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6. 탐나는데 가격이…이베이코리아 인수전, 지분조정 변수는?
국내 유통업계 톱(TOP) 2인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 인수 참여를 사실상 공식화한 가운데, 여전히 업계에선 이베이코리아를 두고 ‘비싸다’는 반응이 나오는 분위기다.유통업계 내에선 ‘이베이코리아 지분 100%가 필요한가’라는 부분에 물음표인 상황이라, 향후 지분 조정 변수 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 "국내 업계 최초"…티몬의 파격, '마이너스 수수료' 내놓는다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티몬이 플랫폼 입점을 대가로 판매업체(셀러)로부터 받는 판매수수료를 다음달 1일부터 ‘-1%’로 책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티몬에 입점해 물건을 판매하면 거꾸로 판매 금액의 1%를 플랫폼 사업자가 돌려준다는 의미다.
8. 네이버주문, 6월까지 중소상공인에 결제수수료 무료
네이버가 오프라인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네이버 주문과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 결제의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책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2021년 3월까지 지원 기간을 한차례 연장했고 이번에 또 한차례 늘린 것이다.
9. ‘봄心을 잡아라’… 유통가, 홈쿡 ·캠핑 트렌드에 주목
따뜻한 봄 날씨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홈쿡’과 ‘캠핑·피크닉쿡’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로 홈쿡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한편, 봄을 맞아 야외에서 여가를 즐기려는 캠핑·피크닉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0. 무신사 ‘핫한’아이템 사진 하단에 관련 상품코너 배치… 절로 열리는 지갑
무신사는 이들이 저항 없이 구매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커머셜 장치들을 마련하고 있다. 커뮤니티 회원과 콘텐츠 독자들이 구매자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그 과정이 매끄럽고 자연스럽다. 스트릿 스냅에서 길거리 패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사진 하단에는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를 연결시켜 놓았다.
11. 카카오, 다음뉴스에 '언론사 선택 기능' 도입
카카오가 모바일 다음 뉴스에 언론사 선택 기능을 추가했다.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 노출되는 뉴스 언론사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모바일 다음 첫 화면 뉴스 탭의 '주요 뉴스' 영역에 반영된다.
출처 - NAVER,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