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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뉴스] 2022.06.09 목요일

Honey_Tips 2022. 6. 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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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톡 프로필은 미니홈피처럼, 오픈채팅은 부캐 놀이터로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키운다. 카톡 프로필에는 소통을 강조한 SNS 기능을 넣고, 오픈채팅은 관심사 기반으로 바꾼다. 카카오는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메타버스 비전 '카카오 유니버스'를 공개했다. 3D 아바타를 조작하는 타 서비스와 달리 텍스트 기반으로 메타버스 환경을 구현한다.

 

 

2. 쿠팡·옥션·G마켓, '마약' 키워드 차단한다..."마약마케팅 차단 캠페인 동참"

쿠팡·옥션·G마켓 등 이커머스 업계가 '마약' 키워드 차단에 나섰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옥션·G마켓은 최근 '마약' 키워드를 검색 금지어로 설정했다. 이번 결정은 동작구 학부모 모임과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회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마약커피, 마약베개, 마약이불 등 음식과 물건에 '마약'을 붙여 우리 일상에 거부감 없이 침투하고 있는 상황, 특히 청소년들이 부지불식간에 마약이라는 단어에 친숙해지고 왜곡된 인식을 갖게 될 것을 우려해 행동에 나섰다.

 

 

3. 네이버의 유럽 투자 성공방정식, 극초기 발굴·시너지 최우선… 4대 전략으로 글로벌 3.0 도약

네이버는 회사가 강점을 가진 이커머스뿐 아니라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블록체인·모빌리티·인공지능 등 여러 사업 분야를 아우르는 해외 투자를 이어왔다. 실제로 네이버가 투자한 유니콘 기업 7개사는 모빌리티, 블록체인 보안, 음식 배달, 인공지능, 관광 플랫폼, 럭셔리 패션 마켓, 중고거래 플랫폼까지 각 분야에서 유럽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손꼽힌다. 기업들 성장 속도를 감안할 때 기업가치 100억달러(약 12조원) 이상의 ‘데카콘’이 탄생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평가다.

 


4. 엔데믹 휴가시즌 잡아라... 여행 앱 광고·마케팅 경쟁↑

본격적인 '엔데믹' 휴가철을 앞두고, 야놀자·여기어때·트리플 등 여행 관련 앱들이 이용자 유치를 위해 마케팅과 기획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행 플랫폼들이 엔데믹에 맞춰 전반적으로 모델 선정부터 노래 활용 광고 캠페인 등 여행의 흥을 돕기 위한 기획전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 넷플릭스 1일권 등장... OTT 법적 대응하겠다

OTT 플랫폼의 월 단위 구독 서비스를 하루 단위로 빌려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업체들이 고심하고 있다. 한 달에 정해진 비용을 내면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붕괴할 수 있어 법적 대응까지 고려 중이다.

 

 

6. "바꿔야 산다" 홈쇼핑 모바일 혁신 잰걸음

홈쇼핑 업계에 개명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CJ온스타일의 통합 개편에 이어 KT알파의 데이터 쇼핑(T커머스) 업체도 ‘제2의 개국’을 각오로 이름까지 바꾸며 브랜드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이들이 십수년간 이어오던 브랜드의 얼굴이자 상징인 ‘사명’을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 그 배경에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따른 매출 비중의 변화와 송출 수수료의 증가가 있다.

 


7. 구글, 한국 음악 시장 접수 직전... 1위 멜론 턱밑까지

5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음악 앱 조사에서 1위 멜론 649만 명과 2위 유튜브뮤직 586만 명 격차는 63만 명으로, 지난 2월의  144만 명 보다 절반 넘게 줄었다. 반면 유튜브뮤직과 3위인 KT 지니뮤직의 격차는 183만 명에서 259만 명으로 더 벌어졌다.

 

 

8. 연예인 사진 함부로 올리면 안 된다는데... 무슨 일

유명인의 성명, 초상 등을 무단 사용을 금하는 '퍼블리시티권'을 골자로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전까지는 유명인의 성명이나 초상을 상업적으로 무단 이용하더라도 인격권 침해에 따른 정신적 피해 보상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금지 조치 청구와 재산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해진다.

 


9. 카카오, '웹 결제' 아웃링크 유지... 구글 대응에 '관심'

카카오가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구글의 수수료 인상 방침에 따라 이모티콘 플러스의 요금을 16%가량 높였지만 기존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는 '웹 결제' 아웃링크는 여전히 남겨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의 이 같은 방침을 두고 구글의 정책에 사실상 반기를 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10. 유통가 대규모 투자 방점은 ‘오프라인’ㆍ'고용'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지난 달말 내놓은 대규모 투자 계획에는 향후 5년간 온라인 채널보다 더 많은 자금을 오프라인 사업 강화에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두 기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출을 이끌어온 백화점의 대규모 리뉴얼과 대형 복합몰 개발을 양대축으로 삼고 있어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새 정부에서 규제 완화 기조가 두드러진 만큼 쇼핑몰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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