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2.03.23 수요일
1. 카카오톡 쇼핑하기, '기프트카드' 부정 거래 단속
카카오가 쇼핑하기 부정 거래 특별 단속에 나섰다. 단순 허위·조작 거래를 넘어 포인트, 기프트카드 등을 활용해 금전적 수익을 노리는 사례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적극 대응한다.카카오는 23일부터 기프트카드를 특정 횟수 이상으로 동일인에게 선물할 경우 즉시 일정 기간 선물을 제한한다. '특정 횟수'는 외부적으로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비정상적인 반복으로 간주될 정도의 횟수'라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
2. 배민, 배달앱 최초로 'CPC' 광고 상품 출시
배달의민족이 배달 앱 플랫폼 최초로 CPC 방식의 광고 상품을 선보인다. 배달의민족은 신규 서비스 '우리가게클릭 광고' 상품 출시에 따라 배달의민족 상단 노출 광고 상품인 '오픈리스트' 광고 및 바로 결제 서비스 이용 약관을 변경했다. 변경된 약관은 오는 28일부터 적용된다.
3. '탄소' 때문에 화질 낮춘 유튜브, 광고는 고화질로 봐라?
코로나 이후 트래픽 급증을 이유로 화질을 제한해 온 유튜브가 광고 영상만큼은 고화질로 내보내면서 불만을 사고 있다. 국내에서 많은 수익을 챙겨감에도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상 시작 전과 중간에 나오는 광고는 HD급 화질이 적용되다가 원래 영상에는 저화질이 적용되는 식이다.
4. 멤버십· 브랜드· 직접투자…유통업계 ‘선택과 집중’
위메프, G마켓, CJ온스타일의 선택과 집중이 눈길을 끈다. 22일 위메프는 인기브랜드 30여개에 집중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G마켓과 옥션은 충성고객인 유료멤버십 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 CJ온스타일은 역량강화를 위해 직간접 투자 확대를 밝히며 2월 브런트, 3월 생활공작소에 직접투자한다는 소식을 연달아 전했다.
5. "인터넷쇼핑몰 중 식품몰이 가장 만족…OTA는 불만"
서울시가 상위 12개 분야 인터넷쇼핑몰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조사 업종 가운데 식품몰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반면에 온라인 여행 대행(OTA) 업종의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서울시는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라이브커머스, 의류몰, 가전제품몰, 화장품몰, 식품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배달앱, 음악스트리밍, 온라인 여행 대행(OTA), 티켓예약 등 총 12개 분야 100개 쇼핑몰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6. 'SNS광고마케터' 전문성 검증... 자격시험 생겼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SNS 광고 분야 자격증 시험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전문가들과 함께 SNS의 종류와 콘텐츠 유형 등의 기본지식, 유튜브 및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한 광고 실무능력 검증 체계를 완성해 2월 신규자격으로 등록했다.
7. 쿠팡 PB상품 리뷰 조작 의혹... 공정위 조사 착수
쿠팡이 직원을 동원해 PB 상품에 허위 리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노출 순위를 높이고 소비자 구매를 유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위가 직접 조사에 착수했다. 참여연대 등 6개 단체가 쿠팡의 리뷰 조작 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되는 대상으로 CPLB가 출시한 16개 브랜드의 4200여 개 상품을 지목했다.
8. '틱톡 포 비즈니스 써밋 2022' 31일 개최
틱톡은 마케팅 담당자와 광고주를 위한 마케팅 컨퍼런스 '틱톡 포 비즈니스 써밋 2022’를 오는 3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Go Global With TikTok'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써밋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까지 고려하는 브랜드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9. 착해야 팔린다... 유통업계, 친환경 드라이브 가속
'착한 소비' 트렌드가 기업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착한 소비는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 행태를 말한다. 착한 소비를 주도하는 세대는 MZ세대다. 비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을 불매하거나 착한 기업의 제품이나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선다.
10. 중진공, 중소기업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 돕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7837개사를 지원해 총 4억62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올해 58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사몰 진출, 온라인 전시회,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등 사업별로 참여기업을 모집해 맞춤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