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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뉴스] 2022.02.17 목요일

Honey_Tips 2022. 2. 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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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지는 비건 시장…음료·간식에 이어 화장품까지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통업계가 비건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비건 열풍은 식품을 넘어 화장품으로도 번지고 있다. 올리브영은 소비에 개인의 신념과 가치를 더하는 ‘미닝아웃’ 트렌드에 발맞춰 ‘올리브영 비건뷰티’를 선보였다. 비건 상품 매출은 2021년 전년 동기 대비 23.6배 늘었다. CU도 2020년 3종이었던 비건 상품을 20여종으로 늘리며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2. 대표 메타버스는? 제페토 vs 이프랜드 '엎치락뒤치락'

국내 메타버스의 대표주자 네이버 제페토와 SKT의 이프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제페토의 1월 MAU는 39만 명으로 석 달 새 10%가량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지난해 12월만해도 소폭 앞서던 SKT ‘이프랜드'를 제친 것. 이제 국내서도 의미 있는 이용자 규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

 

 

3. “이젠 콘텐츠 기업”…중소 이커머스 플랫폼의 이유 있는 변신

티몬과 위메프, 11번가 등 중소형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몬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11번가는 동영상 리뷰 서비스를 앞세우고 있다. 위메프는 이용자와 브랜드사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네이버와 SSG닷컴, 쿠팡에 대응하려는 조치이다.중소 이커머스 플랫폼이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운 데는 거대 이커머스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18.6%)와 SSG닷컴(이베이코리아 포함, 14.8%), 쿠팡(13.7%) 등 빅3가 주도권을 차지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 11번가의 점유율은 각각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4. 위기의 홈쇼핑 업계, '탈 TV'로 돌파구 찾나

홈쇼핑 업계가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세와 송출 수수료 부담 등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업계 빅4의 영업이익은 4,919억 원으로 전년보다 20.4% 감소했다. 업계는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TV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디지털 전환에 나서는 체질 개선을 통해 생존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5. 뷰티업계, 소비하고 환경 지키는 ‘자연 순환 활동’에 집중

국내 유통 업계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필(必)환경이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자 국내외 주요 화장품 기업들이 자연순환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뷰티업계는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자 다 쓴 공병에 대한 활용을 지속적으로 연구, 실천하고 나섰다.업계관계자는 “국내외 화장품 기업들은 단발성의 방문이 아닌 꾸준한 방문을 이끌어내기 위해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기업들은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6. 스마트폰 눈 떼면 광고 영상 멈추는 앱 등장

게임·웹툰 등에서 이용자가 광고 영상을 보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광고 모델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사용자 눈을 추적한 뒤, 화면을 보지 않으면 광고가 일시 정지되는 앱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광고 시청자의 70%는 광고 재생 중 다른 것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7.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으로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네이버는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SME와 시너지를 발휘할 신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네이버 D2SF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상품 소싱·관리, 스토어 관리, 마케팅, 주문·결제, 배송·물류, 고객관리, 사업관리 등 커머스 솔루션에 특화한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할 계획이다.

 

 

8. "희소성·유일성 가치" NFT 시장에 눈 돌리는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NFT(대체 불가 토큰)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한정판 운동화 등 희소성과 유일성을 갖춘 제품들에 소비가 집중되면서, 유통 기업들은 온라인 명품 구매 시 정품을 인증하거나 의류를 가상 공간에서 소개하는 과정에서 NFT를 접목 중이다. NFT는 위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로 사진·동영상 등에 고유번호를 붙이고 소유권을 주는 것이다.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가 다른 비트코인과 1대 1로 '대체 가능한' 토큰이라면 NFT는 각각의 토큰이 모두 다르며 가치도 저마다 달라 미술품 같은 유형자산의 일종의 디지털 공증 역할을 하고 있다.

 

 

9. 신학기 등교 수요 잡아라... 유통가 마케팅 '봇물'

오미크론 위기에도 정부가 정상 등교 원칙을 밝히면서 유통업계가 의류·가방 등 신학기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섰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이랜드 리테일 등 주요 유통사들은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할인전, 오프라인 행사까지 준비하며 고객 잡기에 분주하다.

 


10. 아프리카TV 종합 플랫폼 도약 틀 다졌다

아프리카TV가 지난해 실적, 주가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며 승승장구했다. '캐시카우'인 별풍선 등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면서, 새로 도입한 광고 비즈니스 모델이 안착한 덕이다. 회사는 그간 BJ와 이용자 간 소통 창구로 활용한 플랫폼을 올해 메타버스 등으로 확장해 나가겠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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