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1.03.09 화요일

1. '플랫폼 vs 콘텐츠' 네이버-카카오 글로벌 진출 전략 눈길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사별 특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플랫폼 확장을 기반으로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난 1일 네이버는 일본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을 통합하고 신생 Z홀딩스그룹(ZHD그룹)을 출범했다.카카오는 그동안 카카오커머스와 카카오메이커스의 합병, 카카오게임즈의 엑스엘게임즈 인수 등 계열사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2. 건강기능식품 시장 폭풍 성장
건기식 시장 규모가 2016년 2조 원에서 올해 4조 원으로 5년 만에 두 배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에 코로나가 더해지면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갈수록 커지는 건기식 시장을 둘러싼 제약업계와 식품업계, 유통업계 간 경쟁도 한층 가열되고 있다.
3. 연락 두절 당근마켓 판매자, 분쟁 시 신원 공개된다
앞으로 중고 거래하다 분쟁이 발생하면 중개업체는 판매자 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된다. 당근마켓 판매자가 연락이 두절돼 분쟁이 발생하면 소비자는 판매자의 이름·주소·전화번호를 업체를 통해 알 수 있다는 얘기다. 공정위는 분쟁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 요청에 한해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디지털+커머스 신사업에 승부수 던진 광고업계
광고업계가 코로나로 성장이 둔화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제일기획과 이노션은 디지털 광고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고 대홍기획은 기프티엘 사업을 확장하며 커머스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한다. SM C&C도 연예인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5. 유튜버 자진신고로 탈세 못 막는다... 신고 의무화 추진
유튜버가 해외 금융계좌로 수익을 확보할 때 5억 원을 초과할 경우 신고가 의무화된다. 전자상거래, 1인 크리에이터 등 해외 기업으로부터 직접 수익을 지급받는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보유 잔액을 신고 기준 이하로 조정해 신고 의무를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사례들이 있어 개정됐다.
6. 꿈틀대는 소비심리..상춘 고객 러시로 활기 찾은 유통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따사로운 봄햇살에 풀리고 있다. 3월 첫 주말 백화점과 아울렛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 매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다. 유통업체들은 반등세를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봄맞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7. 쿠팡·네이버 동영상 서비스 격돌
이커머스 시장에서 격돌을 펼치고 있는 쿠팡과 네이버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콘텐트 강화에 나서고 있다.네이버도 OTT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구독 서비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이용자가 쓸 수 있는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출시했다.
8. 쿠팡 효과?…'이커머스x물류업체' 배송속도 전쟁
유통업계의 배송 속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11번가, 롯데온 등 이커머스 업체뿐 아니라 GS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홈쇼핑 업체들까지 배송 기업과 협업하면서 '물류 전쟁'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9. 큐텐, 3일 내 배송되는 해외직구 상품 선봬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이 해외직구 주문 후 2~3일 이내에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큐텐은 최근 해외직구 서비스의 단점인 느린 배송을 개선한 ‘직구지만 빠른 배송’ 카테고리를 공개했다.
10. 서울시, 패션기업 100개 아마존 입점 지원
서울시가 패션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아마존 입점과 교육, 컨설팅,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입점 후에도 실제 구매가 이뤄지고 매출이 발생하도록 SNS 광고, 키워드 검색 등 광고비용을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처 - NAVER,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