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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뉴스] 2022.01.12 화요일

Honey_Tips 2022. 1. 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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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류영준 사퇴 그후···‘신뢰’ 추락 카카오, 남겨진 과제는?

류영준 카카오 차기 대표 내정자의 사퇴 이후 카카오의 내부가 어수선하다. 내부 공동대표 체제에는 공백이 생겼고, 신뢰가 바닥에 떨어지자 주가가 부메랑이 돼 날아왔다. 류 대표의 사퇴가 당장의 내부 반발을 잠재우는 계기가 되는 것처럼 보이나 결국 본질적으로는 카카오의 경영 쇄신,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들이 구체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카카오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당사의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영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며 “이에 따라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내부 논의와 절차를 거쳐 확정되는 대로 추후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2. 네이버,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결제금액 1위

네이버가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서비스 결제 금액 1위를 기록했다. 네이버 결제금액은 지난해 36조 916억 원으로 31% 증가했고 쿠팡은 34조 2,071억 원으로 5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SSG닷컴은 23조 8,524억 원으로 7% 증가했으며 SSG닷컴과 이베이코리아를 합산한 결제 추정금액이다.

 

 

3. 이번 설도 '집콕' … 유통업계 간편하지만 고급스럽게

명절을 간편식으로 보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도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집콕' 설 풍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계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과 고가 가정용 파티 등에 사용될 식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명절 상차림용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뛰어난 맛과 높은 품질을 고루 갖춘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4. 대박 터진 네이버 정기구독... 5개월 만에 이용자 500%

정기구독 서비스가 이커머스 서비스로 빠르게 확산한 가운데 네이버의 정기구독도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정기구독 솔루션이 론칭 5개월여 만인 12월 기준 판매자 수가 333% 급증했다. 또 정기 구독이 가능한 신규 상품 수는 약 350% 늘었고, 누적 이용자 수도 515% 많아졌다.

 


5. 11번가, 올해 ‘월간십일절’ 쇼핑 키워드 ‘셀프 힐링(Self-Healing)’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올해 ‘월간십일절’ 쇼핑 키워드로 ‘셀프 힐링’(Self-Healing)을 선정하고 매달 이와 관련한 상품들을 집중해 선보인다.‘스스로 회복’(Self-Healing)한다는 뜻의 ‘셀프 힐링’은 그 동안 진행된 월간십일절 행사동안 누적된 고객들의 쇼핑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뽑아낸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 머무르지 않고 자기만족과 행복을 찾는 고객들의 소비 형태를 반영했다.

 

 

6. 무신사-지그재그, 입점 브랜드 지원에 더 힘준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지그재그가 입점 중소 브랜드 지원에 더욱 힘을 주는 모습이다.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특성상 양질 브랜드 입점이 곧 이용자 유입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특히 무신사는 은행을 통해서가 아닌 직접 입점 브랜드에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실시, 현재까지 총 920억원을 지원했다. 2018년부터 패션 전문 투자사 ‘무신사 파트너스’를 운영 중이기도 한 이 회사는 다음 달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2호점을 용산구 한남동에 열 예정이다.

 


7. MZ세대 인증샷 뜨니 매출 쑥쑥, 명소마케팅 떴다

전통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인증샷을 부르는 초대형 영상과 구조물 등으로 고객들을 다시 오프라인으로 불러내기 시작했다. 신세계 백화점의 초대형 외벽 디스플레이의 입소문에 12월 본점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약 40% 증가했다. 서울 주요 백화점들이 20% 안팎인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상승폭이다.

 

 

8. 중고거래 앱 시장 더 커진다···신세계도 번개장터 투자

중고거래 시장에 대기업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11일 신세계그룹이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번개장터’에 투자한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시장 경쟁은 더 뜨거워졌다. 유통업계를 넘어 정보기술(IT)·통신업계, 금융권까지 중고거래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다.

 


9. 구글 이어 애플도 네이버·카카오에 3자 결제 허용

애플이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이행을 위해 국내에서 네이버·카카오 등이 만든 3자 결제 시스템을 허용한다. 애플은 이 같은 내용의 계획안을 제출했다. 애플은 3자 결제 이용 시 기존 30%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3자 결제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방통위와 협의하기로 했다.

 


10. 보험사, 텔레마케팅 비중 '뚝'... 1200% 룰·금소법 등 규제 여파

보험사들의 TM 매출 비중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00% 룰, 금소법 규제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교보생명과 흥국생명의 경우 지난해 3분기 TM채널 초회보험료 12억 원, 15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87.5%, 76.3%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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