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1.11.03 수요일
1. "글루텐 프리" 자랑하더니…표시기준 부적합 5개 제품 적발
'글루텐 프리'를 강조한 빵·과자 중 일부 제품에서 표시기준을 초과하는 글루텐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무글루텐 표시 식품 30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5개 제품(16.7%)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글루텐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2. 이마트, 이베이 인수 공식 승인... 이커머스 2위 '쓱'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공식 승인했다. 독점 우려가 없어 온라인 쇼핑 등 관련 시장 경쟁을 저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 그룹은 단숨에 국내 이커머스 시장 2위로 올라섰다. 향후 자사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과의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
3. 복제도 모자라 먹튀까지… 이커머스업계 ‘신종 차이나 리스크’
온라인 상품 거래가 일상화된 가운데 중국 판매자들이 국내 이커머스 업체를 통해 자유롭게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점을 악용, 부적절한 판매 행위를 일삼는 바람에 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나 국내 업체들의 인기 제품을 교묘히 복제한 제품을 버젓이 판매하는 것은 물론, 상품 구매 주문을 받은 뒤 잠적하는 바람에 국내 소비자와 중소 제조사, 이커머스 업체들이 동반 피해를 보고 있다.
4. 애플 개인정보정책에 페북·트위터 등 광고수익 12조 원 감소
애플이 아이폰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강화 후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 IT 기업들의 광고 매출액이 지난 6개월 간 98억 5천만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의 광고 매출은 늘었으나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가장 낮았고, 스냅챗은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5.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 응답할 수 있는 '직접 추가' 스티커 출시
인스타그램이 다른 사람의 스토리에 공개적으로 응답할 수 있는 '직접 추가(Add Yours)' 스티커를 출시했다. 스토리는 이전까지 이용자들은 타 이용자의 스토리에 주로 DM으로만 반응을 주고받았다. 이용자는 타 이용자의 스토리에 게재된 '직접 추가' 스티커를 클릭해 또 다른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
6. 2021년 디지털커머스 매출 규모는 1411조
2021년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매출이 총 1조2000억달러(1411조2000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업체 세일즈포스는 2일 주요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글로벌 커머스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7. 이커머스 상장 '대기업형 vs 새벽배송형' 양분
오아시스 상장 주관을 맡은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이 컬리의 상장 주관까지 이끌게 되면서 새벽배송주자들이 연이어 증시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대어급 상장(IPO)을 선언한 SSG닷컴이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택했다.이로써 이커머스 상장 구도가 대기업형(SSG닷컴)과 새벽배송형(오아시스·컬리)으로 양분된 모습이다.
8. 핼러윈 가고 '빼빼로데이' 온다
유통업계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위드 코로나로 지난해보다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색 컬래버레이션 상품부터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등을 내걸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편의점 업계는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콜라보 상품도 선보인다.
9.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브랜드관 입점사 1천 개 돌파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브랜드관 오픈 8개월 만에 입점 브랜드가 1천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상품군 확대는 브랜드관 성장으로 이어졌다. 오픈 첫 달인 3월과 비교해 지그재그 내 브랜드 거래액은 10월 기준 15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누적 구매자 수는 33만 명을 돌파했다.
10. 당근마켓, 간편 결제 서비스 '당근페이' 출시
당근마켓이 간편 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를 제주 지역에서 첫 출시했다고 밝혔다. 당근페이를 이용하면 거래를 위해 현금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이, 당근 채팅 안에서 실시간 송금 및 확인이 가능하다. 계좌번호나 예금주 등의 개인 정보를 주고받거나, 은행 앱을 실행해 이체 완료 내역을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출처 - NAVER,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