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1.10.14 목요일

1. 유통가 광고, 어떻게 담백해졌나?
유통업계가 연출을 차별화한 이색 광고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광고모델이나 카피에 집중했던 이전과 달리, 제품이나 서비스 등 광고 소재에 오롯이 집중하는 연출을 시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영상, 오디오, 스토리 등 광고 요소의 일부를 극대화하거나 과감히 덜어내 메시지의 주목도를 높였다는 점이 돋보인다.
2. 네이버페이, 알리익스프레스와 손잡았다
10월 중 '알리익스프레스'에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극소수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광군제'에 네이버페이로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다만, 알리익스프레스 내 공식 서비스 출시일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3."콘텐츠 커머스로 대전환"...티몬, 3세대 e커머스 새판
티몬은 고객 빅데이터, 인프라 등 기존 자산에 여러 협력 파트너의 콘텐츠를 입히고 이를 입점 판매자에 제공해서 시장 점유율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타임딜 상품 판매를 내세워 타임 커머스로 불려온 티몬이 콘텐츠 커머스로 정체성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틱톡, 아프리카TV 등 주요 콘텐츠 플랫폼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선다.
4. 인스타그램, 서비스 중단 시 알려주는 인앱알림 테스트
인스타그램이 서비스에 일시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알려주는 인앱 알림을 테스트 중이다. 최근 6시간 이상 서비스 먹통 사태가 일어난 후 내놓은 조치로 풀이된다. 인스타그램이 중단되거나 계정 상태에 변화가 생기면 앱에서 직접 알려주는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5. 브랜디, 일본 진출…K패션 해외 공략 박차
커머스 플랫폼 기업 브랜디(대표 서정민)는 지난 10일부터 패션 쇼핑앱 브랜디의 일본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런칭 후 매해 200%가 넘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브랜디는 서비스 출시 5년만에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6. 쇼핑의 계절이 온다…위드 코로나·보복소비 겨냥
유통업계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돌입에 시동을 걸고 있다. 롯데는 홈쇼핑이 포문을 열고, 신세계는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판을 키웠다. 국내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도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7.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라…'오징어게임' 특수 맞은 유통업계
오징어게임의 선풍적인 인기가 유통업계를 달구면서 관련 마케팅과 신제품 출시가 쏟아지고 있다.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라면, 달고나, 트레이닝복, 구슬치기 등의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삼양식품이 극 중 삼양라면을 먹는 장면 덕분에 PPL 없이 전 세계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됐다.
8. 500ml 한 병에 3,300원!... 그래도 불티나는 '친환경 생수'
500ml 물 한 병에 3,360원. 편의점에서 1,900원에 팔리는 고가 생수 에비앙의 1.8배 , 1,000원도 안 되는 일반 생수값에 비하면 말도 안 되는 가격이지만 요즘 MZ세대(1980년 초~ 2000년대 초반 출생)들에게 불티나게 팔린다. 신세계푸드가 수입·유통 중인 에코 프리미엄 생수 '저스트워터' 얘기다.
9. 외상 결제 네이버페이, 연체율 급증 괜찮나
네이버페이가 일부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후불 결제 서비스의 연체율이 1.49%로, 신용카드 연체율(0.58%)의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업체에 후불 결제 사업을 허용하는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금융 취약 계층의 연체가 급증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 신한카드·번개장터, MZ세대 특화 공동마케팅
신한카드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신규 사업모델 공동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MZ세대 특화 서비스 개발과 양사 플랫폼 연결을 통한 플랫폼 트래픽과 트랜잭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 NAVER,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