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1.09.09 목요일
1.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은 '쿠팡'
한국인이 모든 세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쇼핑 앱은 '쿠팡'인 것으로 조사됐다. 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은 8일 세대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을 조사해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모든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전문몰 앱은 '오늘의 집'이었다. 그 뒤는 에이블리, 지그재그, 브랜디, 아이디어스, 무신사, 올리브영, 퀸잇, 스타일쉐어, 하이버 순이었다.
2. '카카오 뷰' 서비스 1개월, 호평보단 '혹평'
카카오가 야심 차게 준비한 '카카오 뷰'를 서비스한 지 1개월이 지났다. 급격한 UI 변화로 사용자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개편 이후 사라진 뉴스와 Fun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데 기존 뉴스 콘텐츠를 접하는 과정이 상당히 까다롭게 변했기 때문이다.
3. 네이버·카카오도 '규제의 덫' 걸리나…하루 새 시총 12조 증발
대형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빅테크' 규제는 이제 중국 증시만의 이슈가 아니다. 여권을 중심으로 플랫폼 규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자 8일 하루에만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12조원 넘게 날아갔다.
4. 1020세대 선호 쇼핑 앱 10개 중 7개는 '전문몰'
1020세대가 주로 찾는 온라인 쇼핑몰 10개 중 7개는 '전문몰'인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 조사 결과 10대와 20대는 종합몰 앱보다 무신사·에이블리·오늘의집 등 특정 상품군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전문몰 앱을 많이 사용했고, 40대 이상은 종합몰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 식품에 힘주는 쿠팡 vs 비식품 강화하는 SSG닷컴
쿠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로켓프레시(신선식품 새벽배송) 메뉴에 들어가면, ‘사전예약중’이라는 표시가 붙은 상품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쿠팡은 스마트폰 같은 전자제품에 한해 진행하던 사전예약 서비스를 작년에 연어 등 일부 신선식품에 도입했고 최근엔 한우, 과일 추석 선물세트로 확대했다.
6. 네이버·카카오, 펀드·보험 '추천 판매' 못한다
25일부터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핀테크 기업은 이용자에게 펀드, 연금 등 투자상품을 비교·추천할 수 없게 된다. 또 신용카드나 보험 상품을 연계 판매하는 것도 불법이다. 금융 상품 비교·추천으로 덩치를 키우고 있는 핀테크 업체들은 플랫폼 존립 기반을 흔드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7. 오픈마켓 카드 꺼낸 마켓컬리, 식품 강점 버리나
내년 상장을 앞두고 있는 마켓컬리가 본격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프리미엄 식품으로 새벽배송(샛별배송) 선두권을 꿰찬 마켓컬리는 최근 숙박권, 항공권 예약 사업에 이어 오픈마켓 시장 진출까지 예고했다. 오픈마켓은 사업 확대에 필연적이지만 그만큼 양날의 검으로 작용해 자칫 마켓컬리의 정체성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8. 네이버 Z홀딩스, 야후 상표권 확보
네이버의 손자회사인 Z홀딩스가 야후 재팬의 상표권을 확보하며 사업의 안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야후와 야후 재팬의 일본 내 상표권을 확보하는 계약에 약 1조 8,861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Z홀딩스는 검색·포털, 광고, 메신저, 이커머스 등에 집중해 2023년까지 연 매출 2조 엔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9. 가입자 15만 명 돌파한 'T우주'
SK텔레콤의 신규 구독시장 브랜드 T우주가 국내 구독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론칭 일주일 만에 가입자 15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며, SK텔레콤의 이커머스 자회사인 11번가와 시너지 효과가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 추석 선물 기획전도 '라방'이 대세
이커머스에서 본격적으로 추석 선물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상황은 비슷했지만 올해는 기획전이 달라지는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라이브 방송'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이커머스들이 적극적으로 '라방'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 - NAVER,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