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1.07.29 목요일
1.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네이버 천하...'2040' 10명 중 7명이 '쇼핑라이브' 본다
실시간 모바일 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이커머스 업계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는 가운데,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커머스 내 라이브커머스 침투 비율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 경쟁 우위를 확보한 네이버가 쇼핑 사업의 외형 성장을 더욱 빠르게 이뤄낼 것이란 게 업계의 대체적 시각이다.
2. 페이스북 청소년 타깃 광고 제한
페이스북이 18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타깃 광고에 제동을 건다. 광고주가 활용 가능한 청소년의 개인 정보 범위를 축소할 예정이다. 이는 부정적인 여론을 무마하고 사업 확대를 안정적으로 꾀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3. 가상-현실 넘나드는 ‘믹스버스’ 마케팅 뭐길래…유통가, MZ세대 모시기 경쟁 불 붙었다
유통업계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제트(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가상의 세계관(universe)과 현실을 섞는(mix) 믹스버스(Mixverse)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믹스버스 마케팅은 가상 세계관 콘셉트를 반영한 제품 출시뿐 아니라 팝업스토어, 음원 발매 등 다양한 방면으로 나타나고 있다.
4. 인스타그램, 10대 신규 가입자 계정 비공개 전환
인스타그램이 10대 신규 가입자 계정의 기본 설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주부터 16∼18세 미만 청소년 신규 가입자의 계정이 비공개로 설정된다. 이렇게 되면 10대 가입자로부터 접근을 허락받은 사용자만 해당 계정의 게시물을 볼 수 있다.
5. ‘유통기한 사라진다’...내후년부터 소비기한 적용
2023년부터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하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 가능한 기간을 나타내는 ‘소비기한’이 적용된다. 이를 골자로 하는 식품 표시·광고법 개정안이 7월 국회 문턱을 넘었다.개정안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3년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도록 의무했다.
6. 알파벳, 2분기 순익 '사상 최대'
구글의 2분기 매출과 순익이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코로나 19로 인터넷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광고주의 광고 지출도 늘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매출은 6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 매출은 전년 대비 68% 늘었으며, 유튜브 광고는 84% 증가했다.
7. 반려동물 사업 힘주는 유통업계, 승기 잡을 기업은?
‘압도적 1위’ 없이 중소업체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에 유통 업체들이 승기를 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만큼 각 유통 대기업들도 보유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8. SKT, 11번가 아마존 스토어 8월 오픈
아마존의 글로벌 스토어가 11번가에 오픈한다. SK텔레콤의 새로운 유료 멤버십은 '우주'(가칭)와 오픈 시기를 맞춘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주 멤버십을 이용하면 아마존의 무료배송 서비스와 11번가 무료배송과 할인쿠폰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 웹예능 등 직접 콘텐츠 제작 나서는 유통가…왜?
유통업계가 최근 직접 콘텐츠 제작에 나서며 MZ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잘 만든 콘텐츠는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친밀한 소통을 할 수 있어서다.
10. 판 커지는 메타버스 시장, '버추얼 스튜디오'로 승부수
가상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는 AR, VR 등의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문체부는 관련 시장 규모가 2022년 11조 7천억 원으로 지금보다 약 5배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가상 콘텐츠 제작사들은 주도권 선점을 위해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출처 - NAVER,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