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 2021.06.21 월요일
1. 명품, ‘역대급 가격’에도 없어서 못 파는데…생필품은 무조건 ‘더 내려라’
업계에서는 명품과는 별개로 소비자 생활과 맞닿아있는 제품들의 가격 경쟁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커머스 시장이 커지면서 소비자가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통로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키워 고객을 묶어놓아야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2. 카카오, 구독형 콘텐츠 플랫폼 내놓는다
카카오가 구독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이 서비스는 누구나 뉴스·영상·음원·게시글 등 콘텐츠를 편집해 발행할 수 있고, 이용자는 관심사·취향에 맞춰 콘텐츠를 받아보는 '콘텐츠 큐레이션 오픈 플랫폼'을 표방했다.
3. 차 마시면 체중 감소?…식약처, 다류 부당광고 183건 적발
침출차, 액상차 등 다류 제품을 체중감량이나 질병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픈마켓, 쇼핑몰 등 398개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다류 부당광고 183건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 및 행정처분 등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4. 2021 부산국제광고제, 대학생·전문가 광고 공모전 개최
부산국제광고제가 국내외 대학생 및 5년 차 이하 주니어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공모전을 시행한다. 전 세계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영스타즈 대학생 광고 공모전'의 올해 주제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캠페인 아이디어 수립'이다.
5. '경쟁 2막' 앞둔 이커머스, 판이 바뀐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이커머스 경쟁의 2막을 열었다. 네이버와 손잡은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한다면 쿠팡 등과 함께 '풀필먼트 3강'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향후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풀필먼트 3강과 틈새 시장을 둔 다툼으로 양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도태되는 플랫폼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6. 페이스북, 팟캐스트 시장서 애플에 맞불
애플이 팟캐스트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자 페이스북도 내주 팟캐스트 서비스를 선보이며 맞불을 놓는다. 페이스북은 팟캐스트 진행자들은 자신의 방송 RSS 피드를 페이스북에 연결해 뉴스피드에 각 방송들이 뜨게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7. 일본·싱가포르 거점…‘글로벌 기업’ 고삐죄는 쿠팡
최근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쿠팡이 중국 현지에서 배달플랫폼 쿠팡이츠 인재 모집에도 나섰다. 쿠팡은 최근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공략 준비를 하며, 일본에서 근거리 즉시 배달서비스도 시작한 상황이다.
8. 네이버뉴스, 원하지 않는 언론사 기사 숨김 기능 제공
네이버가 뉴스 이용자가 추천을 원하지 않는 언론사 기사를 직접 제외할 수 있는 숨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MY뉴스 상단 우측에 숨김 설정 화면에서 추천을 원하지 않는 언론사를 선택하면 'MY뉴스'와 '섹션별 헤드라인 뉴스'에서 해당 언론사의 기사가 제공되지 않는다.
9. 유통업계, 소비자에게 말 건네는 광고 '핀스킨 마케팅'이 대세!
최근 유통업계는 '핀스킨 마케팅' 방식으로 버스 정류장,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옥외매체를 통해 개인화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핀스킨 마케팅'(pinskin marketing)은 핀셋으로 집듯 상품 특성에 맞는 소비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핀셋 마케팅’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게 하는 ‘스킨십 마케팅’이 합쳐진 용어다.
10. 게임 정보·커뮤니티 갖춘 '네이버게임' 정식 서비스
네이버는 게임 관련 콘텐츠와 커뮤니티 등을 갖춘 '네이버게임'이 22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시범 서비스 출시 이후 1년 만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는 '네이버게임'은 커뮤니티 '게임 라운지', e스포츠 관련 정보를 모은 'e스포츠' 등이 있다.
11. 구글, 애플스토어 닮은꼴 '구글스토어' 오픈
구글이 뉴욕 맨해튼에 첫 번째 공식 스토어를 오픈했다. 애플스토어와 유사한 오프라인 체험 공간으로, 구글은 사람들이 구글 스토어에서 픽셀 스마트폰과 네스트홈은 물론 구글 검색·어시스턴트·지도 등 구글 제품의 모든 특징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몰입 방식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NAVER,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