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아시스부터 컬리까지…이커머스 업계 대세된 '렌털'
이커머스 업체들이 신성장 동력으로 렌털 사업을 낙점하고, 관련 분야에서 영역 넓히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최근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마켓컬리와 쿠팡까지 사업목적에 '렌털업'을 추가했다. 오아시스마켓이 취급하는 렌털 서비스 상품은 음식물 처리기, 안마 기계, 주방 가전, 생활 가전, 공기청정기·제습기, 정수기 등 500여 개다.
2. 네이버 3분기 실적 역대 최대…쇼핑플랫폼 등 급성장
네이버가 지난 3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이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등 신사업들이 1년 새 30% 이상 매출을 늘리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네이버가 21일 공시한 3분기 영업실적을 보면, 매출은 1조72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늘었다.
3. 온라인도 접수한 ‘K푸드 열풍’...농식품 수출, 역대최대 결실
올해도 K-푸드 열풍이 이어지면서 올해 1~9월 농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쇼피 한국관은 온라인 직수출 사업을 통해 선정된 50개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통관부터 현지 배송까지 올인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식품관 내 판매현황관리 등을 지원해 중소 농식품 수출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4. 페이스북, 회사명 바꾼다
페이스북이 머지않아 회사명을 새롭게 바꿀 계획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빠르면 다음 주 회사 이름을 메타버스와 관련된 것으로 교체해 소셜미디어 업체보다 메타버스 브랜드 회사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변경되는 사명은 '호라이즌'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5. 네이버·카카오 "소상공인 상생안 마련 힘쓸 것"
네이버, 카카오가 소상공인과 상생안을 마련하는 등 플랫폼 사업자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소프트뱅크, 아마존, 텐센트 등 해외 기업 사례를 들면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내부시장에 한정하지 않고 신사업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6. 가구업계, 공식 벗어난 마케팅으로 MZ세대 공략
가구업계가 기존 유통 채널을 벗어난 파격적인 마케팅을 내세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제품에 대한 설명과 감상을 빼고 이미지와 음성만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를 비롯해 온라인 판매 플랫폼 강화, '라방' 전용 스튜디오 마련 등 젊은 층의 접점을 늘려 미래의 수요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7. '오징어 게임' 마케팅 뜨거운 온라인 유통 업계
온라인 유통 업계가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마케팅에 열중하고 있다. 무신사는 오징어 게임 작품 속 참가자들이 입은 초록색 체육복을 한정 판매 중이다. 위메프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온라인 서바이벌 게임 '위메프 게임'을 개최하고 티몬은 20일까지 게임 콘셉트의 프로모션 '티모니 게임'을 진행했다.
8.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정기구독 상품 추가한다
네이버는 컨퍼런스 콜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가 가입자는 2억 4천만 명을 넘어서 작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MAU도 60% 늘었으며 매출도 두배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패션 아이템뿐만 아니라 기능성 아이템과 정기구독 상품 등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9. 페이팔, 소셜미디어 '핀터레스트' 인수 추진
미국 결제 서비스 페이팔이 사진 공유 플랫폼 '핀터레스트' 인수를 추진한다. 외신에 따르면 페이팔이 핀터레스트의 인수 금액으로 450억 달러(약 52조 8천억 원)를 제시했다. 이번 인수가 체결되면, 페이팔은 2015년부터 핀터레스트가 운영하는 소셜 커머스 분야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10. “美 연말 온라인쇼핑 10% 성장 그칠 듯…공급망 병목현상 탓”
미국의 올해 연말 쇼핑 대목 기간에 온라인쇼핑 증가율이 전년대비 1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블룸버그통신은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 자료를 인용해 올해 11월과 12월 온라인 쇼핑 매출이 2070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어도비 디지털 인사이트의 수석 분석가인 비베크 판디아는 올해 연말 온라인 쇼핑 증가율을 5∼15%로 예측했다.
출처 - NAVER,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