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브랜딩 공부, 마케터를 위한] - 현대카드 CEO 정태영 from 오버더레코드

꿀TIP

by Honey_Tips 2021. 2. 24. 19:37

본문

728x90

지난해 말 DIVE의 오버 더 레코드 5번째 주인공 현대카드 CEO인 정태영 님의 영상이 올라왔었다.

 

출연하자마자 브랜딩 비법부터 마케팅, 광고 등 여러가지 정보를 말씀해주셨는데 너무 유익한 영상이었고, 현재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고 있거나, 브랜딩에 관심이 많거나, 한 기업의 오너라면 꼭 보면 좋을 영상이기에 추천하고자 글을 남긴다.

 

 

 

1강 - 브랜딩이란 무엇인가?

  • 브랜딩이란
  • 브랜딩은 수식어, 미사여구가 아니다
  • 자기만의 단어, 페르소나를 찾는 것
  • 브랜딩의 확장과 페르소나의 통일

 

youtu.be/S6J8texGR0U

출처 - Youtube, DIVE, 오버더레코드

많은 말씀 중 제일 와 닿았던 말은 '싱크로니제이션' 즉, 동기화(Synchronization)였다.

 

많은 기업들이 '크리에이티비티' 즉 창의성(Creativity)의 비중성을 높게 두고 싱크로니제이션은 깊게 생각을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브랜드의 페르소나가 확실하다면 싱크로니제이션의 비중을 더 높게두고 크리에이티비티를 가져가야 한다는 말이었다.

(*페르소나(Persona) : 본래의 모습과는 다르게 비춰지는 마치 가면을 쓴 모습. 쓰이는 곳에 따라 다른 뜻을 지니지만, 위 영상에서 페르소나는 어떤 집단이 가지고 있는 특정 정체성을 뜻한다.)

 

창의성(Creativity) - 40%

동기화(Synchronization) - 60%

 

정답은 모두가 다르겠지만, 명심하기로 했다.

 

 


 

 

2강 - 브랜딩 하기

  • 브랜딩의 시작과 도구
  • 브랜딩의 황금 시장 비율
  • 브랜딩의 적과 친구

 

youtu.be/NPTCJ7rf1_k

출처 - Youtube, DIVE, 오버더레코드

브랜딩의 시작은 '단어'이고, 그 '단어'를 '시각적'으로 찾는다. 너무 멋진 말 아닌가.. 정태영 CEO님께서 그루핑(Grouping)에 관해서 설명을 해주신다. 마치 뭐랄까.. TV에서 형사들이 범인 조사할 때 인물관계도를 화이트보드 같은 곳에 붙여서 정리하는걸 본적이 많은데 그와 굉장히 유사했다.

 

그루핑을 하다 보면 필요한 '단어'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브레인스토밍과 비슷한 맥락이랄까..?

 

아무튼 확실한 건 이거다.

 

확실한 페르소나만이 확실한 팬덤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모두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만들려는 욕심은 버리라니.. 너무 멋있는 말 아닌가

 

 


 

 

3강 - 브랜딩과 마케팅에서 고려해야 할 각론

  • 상품의 가치는 상품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 브랜드는 문화로 경쟁한다
  • 하나의 소구 포인트에 집중하라
  • 입체파 화가처럼 시장을 보라

 

youtu.be/gUvirEpX5j8

출처 - Youtube, DIVE, 오버더레코드

3강 역시 명강.. "블루 오션은 새로운 곳에 있지 않다. 기존에 있던 시장을 다시 보면 나타난다."  모든 경험들이 상품이고, 정말 중요한 덕목이라는 걸 강조해주셨다.

 

지금 내 상품이 다른 회사의 레퍼런스가 됐다는 건 정말 엄청난 거라고 한다. 왜냐면 그 시장 속에서 시장의 룰을 나한테 유리하게 맞출 수 있는 힘이니깐. 300% 맞는 말이다. 마케터라면 일단 어디서 어느 곳과 경쟁하고 있는지, 무엇으로 경쟁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

 

 


 

4강 - 광고 만들기

  • 합리적인 프로세스가 좋은 광고를 만든다
  • 광고주는 갑이 아니다
  • 광고는 빼기다
  • 총론이 크리에이티브를 지배해야 한다
  • 365일, 24시간 광고는 계속된다

 

youtu.be/jlfRfgJalgo

출처 - Youtube, DIVE, 오버더레코드

이 편은 광고주가 있다면 꼭! 광고주와 같이 보라고 전편에서도 강조를 하셨는데.. 광고주와는 갑을 관계가 아닌, 파트너 관계라는 걸 명확하게 짚어주시는데 이해가 200% 돼버리는..

 

그리고 평균 광고시간인 '15초'라는 시간이 정말 길면서도 짧다는 걸 설명해주시는데 아직 광고를 직접 운영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사실 공감이 잘 안됐다. 하루빨리 해보고 싶다.

 

"365일, 24시간 돌아가는 광고" 조금 무섭게도 들렸던 이 표현은 받아들이는 건 케바케겠지만, 팬들과의 소통 그 자체가 광고라는 너무 좋은 말씀.. 꼭 보시길!

 

 


 

 

5강 - 디자인은 더욱 중요해진다

  • 마케팅의 핵, 디자인
  • 디자인, 대상은 널려있다
  • 좋은 디자인은 브랜드 페르소나를 투영한다
  • 디자인, 얼마나 기능하고 있는가
  • 현대카드의 디자인

 

youtu.be/r64hvQbRFEc

출처 - Youtube, DIVE, 오버더레코드

"디자인은 강력한 전술이다." 정말 공감하는 말 중에 하나였다. 디자인은 브랜드, 아니 기업의 페르소나를 가장 효과적이게 표현하는 재밌는 방법 중 하나이다. 사실 주변 디자이너들을 보면서도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하고 있는 업무에서는 본인의 성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직무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 

 

'미니멀리즘'을 강조하던 현대카드도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5강 꼭 시청하길!

 

참고로 다빈치 모텔은 버킷리스트에 넣으면서.. 정말 꼭 가보고 싶은 장소가 돼버렸다.

 


 

 

6강 - 마케터의 자기 훈련

  • 마케터는 타고난다
  • 마케터의 숙성과정
  • 마케터의 훈련 TIP
  • 마케터로서의 성공은 어디에?

 

youtu.be/F4Kfe3Sfnmc

출처 - Youtube, DIVE, 오버더레코드

7:3 = DNA : 노력 어떻게 생각하는가?

 

"마케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요? 불행스럽게도 마케터는 타고나야 됩니다." 듣고 나서 응? 에서 아.. 가 된 정말 적절한 비유를 해주셨다. 예를 들어 경영에서 세무 쪽은 공부하고 노력하면 될 수 있다. 그런데 엔터테이너의 기질도 있어야 하고 호기심도 풍부해야 하고 등등 여러 가지를 갖추고 있어야 하는 마케터는.. 말 그대로 DNA가 전부라는 말씀

 

"음악, 패션, 디자인, 건축 등 뭐든 좋으니 한 분야에 집요하게 관심을 갖다 보면 컨템퍼러리 트렌드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20대에는 트렌드를 따른다면, 30~40대가 되면 미래의 트렌드를 읽어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하신 말씀.. 꼭 도전해보자!

 

 


 

 

부록 영상

  • 브랜드 만능주의가 되면 안 된다
  • 항상 주위를 살피자
  • 전투보다 전투장을 선점하자
  • 데이터는 서버가 아닌 상상력에 있다

 

youtu.be/iAFsbkABWeo

출처 - Youtube, DIVE, 오버더레코드

이 영상은 공짜라고 하시니 부록까지 꼭 챙겨보는 걸 추천한다!

 

 

 

 

너무 좋은 교육영상이었고, 현대카드의 예전 발자취들도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되는 그런 시간이었다.

 

출처 - HMG JOURNAL

 

728x90

관련글 더보기